20240330 이기광 생일카페 후기

안녕하세요, 곰파다입니다.

3월 30일은 이기광 님의 생일인데요.

저번 양요섭 님 생일카페투어에 이어 이번에도 다녀왔습니다.

20240105 양요섭 생일카페 후기

생일카페 투어 시작합니다!

먼저 3월 29일에 방문한 곳들입니다.

 

슈가허니

슈가허니 외관

29일에 여는 카페는 두 군데밖에 없어서 퇴근 후 빠르게 돌아봤는데요.

슈가허니는 특이하게 디저트 대신 향수를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슈가허니 실내와 굿즈

기광 님 썼었다는 향수를 비슷하게 구현한 향수를 판매했는데 남자향수다 보니 제가 쓰긴 어려울 것 같지만 기념으로 구매해 보았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마감 1시간 전이라 그런지 휑해서 좀 쓸쓸한 기분이 들었지만, 걸음을 재촉해 또 다른 곳으로 향했습니다.

 

 

카페밤비 2호점

카페 밤비 입구

맞춤 캐릭터로 예쁘고 귀여운 케이크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인데요.

앞서 윤두준 님 생카와 데뷔일 기념카페가 본점에서 진행되었기에 어떤 곳인지 알아서 더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예쁘게 꾸며진 굿즈존

2호점은 처음이긴 했는데 케이크의 퀄리티는 본점과 동일했고요.

크기도 본점에 비해 그렇게 작진 않아서 좋았어요.

작은 전시 공간과 사진 찍는 곳도 예쁘게 해놔 주셔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뽀야케이크와 굿즈들

케이크는 총 4종이었는데 뽀야 초콜릿 케이크로 선택했어요.

먹기 아까울 정도 예뻤지만 저녁을 못 먹었기에 열심히 파바박 먹고, 기광 님에게 생일축하메시지도 쓰고 나왔습니다.

카페 인증샷

근데 축하메세지 중에 배너 영광님 팬분이 왔다 가셨더라고요.

내 아이돌의 덕질을 같이 해주는 삐삐분이 너무 귀여웠네요.

(저도 영광님 참 좋아해요. 비주얼과 실력이 나날이 좋아지시던데 응원해요, 영광님!)

 

다음은 3월 30일에 방문한 곳입니다.

 

100 디그리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액자

홈마님이 하는 곳은 꼭 가야 합니다.

기광 님 홈마인 시선님이 하는 곳이라 꼭 가야지 했던 곳이에요.

카페 배너와 포스터

오픈런을 노리고 가진 않았는데 인기 있는 곳답게 줄 서 있더라고요.

기다렸다가 들어가니 너무나 예쁜 사진들이 곳곳에 있어 눈이 즐거웠습니다.

기광 님 싸인이 들어간 포스터도 볼 수 있었고요.

밍파님이 캐릭터 디자인한 뽀카도 이곳저곳에 있어서 행복했어요.

뽀카로 꾸며진 카페와 기광 님 친필 포스터

마카롱이랑 쿠키 디자인도 예쁘고 여러모로 만족!

특히 좋았던 부분은 기광 님의 사진들 필름 형태로 것도 확대경으로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신기하면서 예뻤어요.

꼬깔모자 쓴 쿼꽝이와 굿즈들

굿즈들도 고퀄이라 좋았어요.

특히 드로잉 엽서는 회사 책상 위에 놔둘까 생각 중입니다.

집에 걸어놓은 1등 액자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있어 도전했는데 무려 1등 당첨의 행운이!

그래서 전시 사진 액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생카의 메인 사진이었는데 제 방 들어갈 때마다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크기와 무게가 있다 보니 가져오는 것도 방에 거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해놓고 나니 얼마나 뿌듯하던지!   

글을 쓰는 지금도 웃음이 나오네요.

 

카페밤비 2호점

꼬까옷 입은 체리뽀와 굿즈들

같이 다니는 지인들은 오늘만 생카 도는 거라 밤비를 재방문했습니다.

1인 1 음료가 기본이라 아이스티 한 잔 마셨고요.

밤비 케이크와 다쿠아즈

지인들이 산 케이크을 나눠 먹었습니다.

덕분에 오레오맛 빼곤 다 먹어보게 되었네요.

밤비 케이크

먹어본 것 중에선 개인적으로 얼그레이 맛이 가장 제 취향이었어요.

암튼 날 좋을 때 지인들이랑 수다 떨며 케익 먹으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타만 디 우다라

금손분들이 많이 참여한 생일카페로 알고 있어 기대했던 곳인데요.

3층에 위치해 있어 계단으로 올라가야 했는데 계단 난간마다 예쁜 기광 님 사진들로 꾸며져 있지 뭐예요.

센스에 감탄했어요.

덕분에 힘든 줄 모르고 올라갔네요.

기광님 친필싸인 포스터

들어가기 전에 인증샷 찍기 좋은 거울이 있었고, 문에는 기광이 싸인이 되어 있는 포스터가 있었어요.

안에 들어가니 채광 좋고 안에 화분들이 있어서 굉장히 청량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우리들이 마신 차들

거기에 다양한 차 종류들이 있어 더욱 좋았네요.

제가 커피를 잘 못 마셔서 항상 달달한 음료들만 먹느라 혀가 아렸거든요.

그리고 럭키드로우와 기광고사 이벤트가 있어 즐기는 재미도 있었어요.

럭드는 3등 당첨되어 마스킹테이프를 받았고요.

기광고사는 반타작했네요.

10분의 제한시간이 생각보다 크네요.

늦덕에게는 쉽지 않았어요.

굿즈들

앉아 있는 동안 반가운 얼굴들 많이 만나서 좋았었네요.

아 그리고 개봉앨범 가져가 나눔 했는데 순식간에 나가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만큼 입덕이 는 건가 하고 좋아했네요.

 

오더너리 아카이브는 스케줄과 체력 이슈로 미처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다 돌아야지 했는데 아쉬웠네요.

30일 저녁에 여러 명이 모여 기광 없는 기광 생일파티를 했어요.

홍콩에서 케이콘 공연이 있어서 다 같이 보고, 요섭님 때처럼 기광 님의 ASMR 영상이 올라와서 그것도 보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하이라이트 덕분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행복해요.

라이트끼리 만나서 노는 것도 이렇게 행복한데 한 달 뒤 콘서트는 또 얼마나 행복할까요.

4월 9일 선예매 꼭 성공해서 체조경기장에서 신나게 즐기고 싶네요.

티켓팅 성공을 빌어주세요.

암튼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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