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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화 리뷰(스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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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곰파다/드라마 곰파다

[드라마 리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화 리뷰(스포 포함)

by 곰파다 2022. 7. 22.

안녕하세요, 우영우 본방사수 중인 곰파다입니다.

어제도 참 재밌더라고요.

바로 리뷰 시작할게요.

같이 보시죠!

 

[드라마 리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화 리뷰(스포 포함)
[드라마 리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화 리뷰(스포 포함)

드라마 소개

채널 ENA

방송시간 수, 목 오후 9:00 (첫방 2022년 6월 29일~ , 16부작)

소개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

제작 에이스토리, 스튜디오 지니, 낭만크루

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스트리밍 시즌, 넷플릭스

출연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 등

 

ENA 채널 정보

skyLift : 34번

olleh tv : 29번

Btv : 40번

U+tv : 72번

LG HelloVision : 45번

DLIVE : 58번

Btv케이블 : 57번

CMB : 71번

HCN : 141번

 

 

8화 줄거리

자신이 부정 취업했음을 안 날 우영우는 집에 들어가지 않고 동그라미 집에서 지낸다.

다음날 출근한 우영우를 보며 사람들이 뒤에서 수군거린다.

블라인드 게시판에 권민우가 올린 거 아니냐며 최수연이 대놓고 얘기하지만, 일단은 당면한 소송 준비에 열심인데 한바다의 대표 한선영이 찾아온다.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전반적으로 들은 한선영은 정치적으로 덜 낭만적인 방법으로 접근해볼 것을 제안한다.

여론몰이를 통해 판사가 경해도의 손을 들어주기 힘들게 하라는 것이다.

우영우와_최수연

회의 이후에 최수연은 사람들이 너에 대해 수군거리는 거 못 느꼈냐며 블라인드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여준다.

우영우는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하는데, 이에 최수연은 다들 들으라는 듯 네 성적으로 대형 로펌에 못 들어가고 있던 게 차별이라며 지나가던 권민우도 뜨끔하게 이야기한다.

현장검증 당일, 하필 비가 억수 같이 쏟아져 소덕동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어렵게 된다.

그래도 주민들을 소개하는데, 소덕동의 손흥민, 김장훈 등 많은 마을 주민들이 경해도에서 보상금을 두배 올려준다는 이야기에 태산 쪽에 동의서를 써준 사실이 알려진다.

마을 주민들의 분열을 보고 판사는 과반수 이상 동의서를 받지 못하면 원고의 소송을 기각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동의서 경쟁이 붙는데, 태산은 발 빠르게 알바를 고용하여 머릿수에서 한바다가 밀린다.

팽나무_아래_태수미팽나무_아래_우영우

그 와중에 팽나무 아래 가방을 떨구고 온 우영우는 찾으러 가는데 거기서 태수미와 만난다.

그 자리에서 태수미는 김정구 회장님 사건 때 쓴 의견서 읽었다면서 아이디어가 신선해서 기억하고 있었다고 태산으로 스카우트 제의를 한다.  

한바다에서 부정 취업한 것에 마음이 불편했던 우영우는 롤모델인 태수미의 제안이 달가운 것 같다.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온 우영우는 짐을 싸서 나가며 독립하겠다 하고 이를 우광호가 말리다, 태산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며 태산으로 가겠다는 우영우의 말에 태수미가 엄마라는 사실을 밝힌다.

이 이야기를 들은 우영우는 순간 기절하여 계단에 구르고 만다.

병원에 입원하게 된 우영우에게 우광호는 모든 사실을 이야기해준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었던 우광호와 태산 창립자의 딸 태수미. 

두 사람 사이의 간극을 넘지 못하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현실을 깨닫고 차가워진 태수미에게 우광호는 아이만은 제발 지우지 말아 달라고 부탁해 아이를 낳아주는 대신 법 쪽으로는 발도 들이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사랑했던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는 게 의리고 멋진 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후회한다는 우광호.

정치적이지 못한 어리석은 자신 때문에 딸인 우영우가 고생했다 생각한다.

그러면서 한선영이 우영우를 한바다에 입사시킨 것도 태수미가 우영우를 버린 것도 모든 것에는 정치적인 이유가 있는 거니 우영우가 미워서가 아니라 속상해하지 말라는 듯 이야기하는데...

그 이야기에 갑자기 좋은 생각 난 우영우.

2016년도에 소덕동 주민들이 팽나무 문화재 신청이 거부된 데에는 이미 그때부터 이야기가 있었던 행복로 건설이라는 정치적 이유가 있었을 거란데 생각이 미친다. 

이에 대한 조사를 해보니 경해도청에 근무 중인 마을 주민 박유진에게 문화재위원회 신청을 일임했지만 당시 지하철 건설 논의 등이 있어서 소덕동 땅값이 오를 거라 생각해 신청하지 않았음이 밝혀진다.

잠깐 이준호와 우영우가 둘만 있게 되었을 때 그 날에 대해 묻는 이준호.

만져봐도 되냐고 했던 그날 우영우가 이준호를 밀치고 도망갔었는데, 왜 도망갔냐는 질문에 심박수가 엄청났다며 이준호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우영우의 고백에 이준호도 답변을 하려 했지만, 도망가는 박유진 때문에 미처 이야기가 이어지진 못했다.

공판 당일, 동의서 과반수 이상 받지 못해 기각될 위기에 처하나 판사가 소덕동 방문 시 썼던 우산이 함운 신도시에 지어질 아파트 건설사에서 리모델링 하우스 방문자에게 나눠줬던 우산임을 밝혀 판사 기피 신청을 해내 시간을 끌게 된다.

그 사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를 받은 팽나무 덕분에 마을을 지킬 수 있게 된다.

우영우와_태수미

그리고 차후 태수미를 찾아간 우영우는 태산에 입사시키려는 태수미에게 사실을 말해주며 아버지에게 독립하기 위해 한바다를 떠나려 했는데, 태산에 가서 어머니에게 갈 순 없지 않겠냐며 한바다에서 계속 일할 거라 이야기한다.

우영우가 자신의 딸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태수미는 나를 원망했냐고 묻는데, 우영우는 팽나무 아래서 같이 나무를 바라볼 때 좋았다며 한 번은 만나보고 싶었고 만나서 반가웠다며 인사하고 떠난다. 

 

8화 리뷰 

예상했던 대로 7화는 시청률 10%를 넘었더라고요.

11.69%(닐슨 코리아 기준).

전 이번 8화도 재밌게 봤기 때문에 더더 올라갈 것 같네요.

신생 케이블 채널 ENA에서 이렇게 나온다니 너무 놀라운 나날들이에요.

아무튼 8화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물고구마와 사이다' 라고 하고 싶어요.  

고구마는 고구마인데 부드러운 물고구마에 사이다가 가득해서 목이 메일 틈이 없었달까요?

권민우가 고구마를 줘도 최수연이 사이다를 마구 뿌려대고, 고구마가 나올 뻔했는데 정면돌파로 훅 지나가버리네요.

우영우가 아버지와 반목하는 씬이 길어질 줄 알았으나 후딱 지나가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태수미에게 우영우가 금방 말해버리는 것까지도요.

메인은 딱 사건으로 가져가고, 인물들의 이야기는 적절하게 여기저기 배치한 게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이준호와 우영우의 로맨스 부분도 소송 사이사이 감질나게 배치해서 조금씩 진전되어 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드디어 우영우가 고백하는 것까지 진전이 됐네요.

다음은 이준호의 제대로 된 고백이려나요.

 

 

그리고 특히 제작진의 센스에 감탄했던 장면은 우광호가 진지하게 우영우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위로하는 씬에서 바로 꺾어서 사건을 해결하는 키워드가 된다는 게 우영우다우면서도 박수가 절로 나는 부분이었어요.

신파적 요소일 수 있는 부분을 들려줄 거 딱 들려주고 나니 바로 사건으로 연결시켜 버려서 전개할 생각을 하다니 제작진분들도 우영우만큼 천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영우가 아이디어를 떠올렸을 때 나오는 고래 선택도 신중을 기한 게 느껴져요.

남방큰돌고래가 판사 기피 신청을 하는데 키워드가 되는 회차라고 돌고래로 처리하셨더라고요.

원래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일 때는 큰 고래류가 나왔었는데, 오늘은 돌고래 세 마리로 하시는 거 보고 제작진분들께 또 반해버렸습니다.

여러모로 드림팀이에요, 정말.

드라마를 보는 내내 그저 안심이 되는 맘 편히 볼 수 있는 드라마라 드덕으로써 행복합니다.

그리고 매 편 특별출연하시는 배우님들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다음 주는 구교환 배우님이시네요.

뭔가 독특한 캐릭터일 것 같은데 기대가 몹시 됩니다.

근데 제가 다음주 수요일 회식인데..... 또르르.....

어쩌면 다음주는 주말에 몰아봐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본방 사수하는 맛이 있는데 좀 아쉽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넷플릭스에도 올라와서 맘 편히 재시청할 수 있다는 게 좋네요.

아무튼 다음 회차도 기대감을 가득 안고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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