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맛집] 만성찬팅 후기(중국음식 땡길 때 추천!)

안녕하세요, 양꼬치를 사랑하는 곰파다입니다.

제가 아주 예전부터 양꼬치하면 이곳! 하는 곳이 있는데요.

양꼬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국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신림 맛집] 만성찬팅 후기(중국음식 땡길 때 추천!)

 

평점 및 후기

양꼬치 무한리필일 때부터 다녔던 저의 오래된 맛집입니다.

그 때는 이 층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그 때도 굉장히 유명했는지라 1층도 모자라 마당까지 다 줄 서서 기다리는 맛집이었죠.

그랬던 곳이 지금은 엄청나게 넓어져서 웨이팅이 거의 없어졌으니(무한리필을 안하는 탓도 있겠지만) 제가 다 감개무량하네요.

과거에는 양꼬치 무한리필이다보니 거기에 올인하느라 다양한 메뉴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에도 먹어보질 못했었어요.

무한리필 안하니까 이제야 먹게 되네요.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저 포함 네명이서 갔기 때문에 넉넉히 시켜볼 수 있었는데요.

이 곳 주문을 각 테이블 마다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편하더라고요.

참고해주시고요.

 

 

이제 제가 먹어본 메뉴에 대한 리뷰를 해볼게요.

일단 저의 최애, 양꼬치부터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양꼬치의 경우 다 구워져서 나오는데다가 간까지 해서 나옵니다.

그래서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맛은 말해 뭐할까요.

진심 엄지척입니다.

다만 빨리 드시는 걸 추천 드려요.

기름기가 있는 양꼬치 특성상 식으면 더 별로기 때문에 양꼬치를 우선해서 빨리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다음은 동파육입니다.

동파육은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고기에 소스가 충분히 베어있는 느낌이 아니라서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중국 특유의 향식료 향이 나는 편인라 그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먹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다음은 마라가지 입니다.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이 날 처음 먹어봤는데, 완전 홀딱 반했어요.

제가 마라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가지와 마라의 조합이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다음에 또 먹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팟타이도 시켰습니다.

같이 먹었던 분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나뉘긴 했는데, 저는 호였어요.

상큼한 맛이 가미된 팟타이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근데 생각보다 매운 편이라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조절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맛있는데 매워서 양껏 먹기는 맵찔이인 저로써는 어려웠네요.

 

유린기도 먹었는데요.

이것도 진짜 맛있어요!

적극 추천입니다.

소스가 부어서 나오는데 짜지 않으면서도 바삭하고 맛있어서 손이 자꾸 가는 메뉴입니다.

 

마지막으로 춘권입니다.

춘권도 겉은 바삭하고, 속 안은 촉촉해서 술술 들어가는 메뉴였어요.

이것도 꽤나 맘에 들었던 메뉴입니다.

  

제가 소개드린 메뉴 외에도 총 몇 개인지 안 세어봐서 모르겠지만 진짜 많거든요.

그리고 가격들도 가장 비싼게 11,000원 정도이고, 싼거는 4000원 정도일 만큼 가성비가 좋은 곳입니다.

메뉴 6개에 술까지 시켰는데, 6만원이 채 안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맛과 가격 두마리를 다 잡는 이 곳, 적극 추천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9점

한 줄 평 : 저렴한 가격에 중국의 맛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곳!

 

위치

영업시간 : 연중무휴 13:00~01:30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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