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 맛집] 키라키라윤 후기(퀄리티 좋은 선술집)

안녕하세요, 곰파다입니다.

분위기 괜찮은 선술집을 찾아서 공유드리려고요.

오늘의 주인공은?!

 

[약수 맛집] 키라키라윤 후기(퀄리티 좋은 선술집)

 

저번 포스팅의 주인공이었던 짜장 떡볶이를 1차로 먹고, 그대로 헤어지기 아쉬워서 2차로 갔던 곳인데요.

예전에 딱 한번 동네 오빠의 소개로 갔었는데 그 뒤로는 가본 적 없었거든요.

근데 그날따라 불연 듯 생각나서 다시 찾아보게 되었어요.

그때 그냥 따라서 갔던지라 이름도 위치도 정확히 생각이 안 나서 좀 찾아 헤맸지만 결국 찾아냈습니다.

근데 저번에도 그랬지만, 이곳 인기 많은 곳이라 오늘도 자리도 꽉 차 있더라고요.

다행히 한자리 남아있어 딱 저희가 채웠어요.

저희도 조금만 늦었음 못 먹을 뻔했지 뭐예요.

 

 

메뉴판

메뉴들이 꽤 많았는데요.

제 기억엔 저번에 바지락 술찜이랑 이것저것 먹었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남아있어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버터 명란 구이가 아닐까 싶어요.

많이들 시키시는 것 같더라고요.

 

평점 및 후기

이번에는 그때 못 먹어본 걸로 먹어보고 싶어서 에그 인 헬 시켜보았습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못 먹어본 거라 기대가 되더라고요.

토마토 스튜를 계란과 빵과 같이 먹는 요리였네요.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에그 인 헬에 대해 위키백과에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샤크슈카(아랍어: شَكْشُوكَةٌ)는 마그레브의 달걀 요리이다. 매운 토마토 소스에 달걀을 깨 넣어 익힌 음식으로, 에그 인 헬(영어: eggs in hell 에그즈 인 헬[*])이라 불리기도 한다. 마그레브와 이집트 등 북아프리카 지역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이스라엘 등지에서 즐겨 먹는다. 이스라엘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선술집에서 팔길래 일본 요리인 줄 알았는데 아녔네요.

이렇게 새롭게 또 알아갑니다.

이곳에서는 스리라차 같은 작은 고추를 넣으셔서 적당히 매콤했어요.

하지만 그 고추를 직접 드시면 혀 마비될 수 있습니다.

조심조심.

(제가 실수로 먹어서 혀 불타는 줄 알았어요.)

아무튼 하이볼이랑 궁합이 찰떡이더라고요.

같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기본적으로 메뉴가 다 맛있고 퀄리티가 있는 편이라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대신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긴 해요.

그래도 동네에 친구들이 놀러 온다면 데려가고 싶은 곳이랄까요.

암튼 편하게 두런두런 이야기하면서 술 한잔 기울이기 좋은 곳이에요.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9점

한 줄 평 : 인기 많아서 가끔 먹기 힘들 수 있다는 점 빼고는 딱히 단점이 없는 선술집!

 

위치

마지막으로 위치 알려드리고 글 마치겠습니다.

영업시간 18:00~2:00(연중무휴)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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