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 맛집] 시후쿠 후기(이자카야 소고기 타다끼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먹을 땐 확실하게 먹는 곰파다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이자카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소고기 타다끼가 특히 맛있는 곳인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삼각지 맛집] 시후쿠 후기(이자카야 소고기 타다끼 맛집 추천)

'타다끼' 뜻

본격적인 맛집 소개에 앞서 ‘타다끼’가 어떤 요리인지 먼저 설명드리려고 해요.

저는 사실 이곳에서 타다끼를 처음 접해봤기 때문에 정말 생소했는데요.

저처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타다끼’는 두드린다는 뜻의 ‘타다꾸’에서 유래된 일본의 조리 용어입니다.

고기 또는 참치 등의 생선을 얇게 썰어낸 후 직화로 겉면을 빠르게 익히고 양념을 ‘두드려’ 입히던 것에서 유래가 된 음식 혹은 요리법을 뜻합니다.

(출처 : 싸딕)

메뉴판

덮밥을 비롯한 밥종류들

라멘을 비롯한 면종류들

가라아게 등 다양한 안주들

사케 등 주류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부지런히 찍어봤습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합니다.

덮밥류, 라멘류는 물론이고 어향가지까지 파는 이자카야예요.

 

평점 및 후기

상차림과 주문한 메뉴들

신용산에 분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고 맛있는 곳이에요.

참고로 제가 간 곳은 본점입니다.

이곳의 모든 음식을 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제가 먹은 것 한해서는 다 맛있었어요.

소고기 타다키

수많은 메뉴 중에서도 제가 특히 추천하는 것은 소고기 타다끼(15,000원)에요.

다른 메뉴들은 일반 이자카야에서 많이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인데, 소고기 타다끼는 이곳에서 처음 봤기 때문에 저한테 특별하게 다가왔고요.

무엇보다 정말 맛있어요.

상큼한 간장소스 위에 양파를 얹고 그 위에 직화로 살짝 겉면만 구워낸 소고기가 올라가요.

그리고 무순과 고추냉이까지 같이 나와요.

무슨, 양파, 와사비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소고기 타다끼

소고기, 양파, 무순에 고추냉이 살짝 얹어서 소스를 찍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원래 제가 바싹 익힌 것보단 덜 익은 걸 좋아하는 편이라 더 그런진 몰라도, 암튼 제 입맛엔 딱입니다.

보통 2명이 가면 식사 메뉴 1~2개에 소고기 타다끼 이렇게 시키는 편인데요.

저 날은 소유 라멘(8,000원)과 같이 먹었어요.

소유라멘

깔끔한 국물 맛에 재료들도 많이 넣어주셔서 좋아요.

소유 라멘도 맛으로 뒤처지진 않으니, 한번 드셔 보세요.

기본적으로 모든 메뉴가 맛있는 좋은 곳입니다.

사람들이 늘 많고, 인기 있는 곳은 타당한 이유가 있는 법이죠.

 

 

오늘은 식샤님을 한번 따라 해 봤어요.

다 먹은 접시 인증입니다.

깨끗이 비어진 접시들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8.5점

한 줄 평 : 간단히 2차로도 좋고, 식사로도 좋아요. 내 기준 이자카야 중 원탑!

 

위치

마지막으로 위치 알려드리고 글 마무리할게요.

영업시간

11:30~23:00(일요일 정기휴무)

브레이크 타임 14:30~17:30

라스트 오더 22:00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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