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맛집] 망원동 티라미수 약수점 후기(민트초코티라미수 짱맛!)

안녕하세요, 티라미수를 사랑하는 곰파다입니다.
'망원동 티라미수' 유명하다고 알곤 있었는데, 언제 생겼는지 저희 동네도 체인점이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다녀와봤습니다.

[약수맛집] 망원동 티라미수 약수점 후기

위치

약수점이지만 약수역과 청구역 사이에 있습니다.
완전 가운데네요.
약수역에서 찾아오신다면 2번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망원동 티라미수는 전국에 체인점이 많이 있습니다.
본인이 사는 곳에 매장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심 좋을 것 같아요!
메뉴 및 업체 정보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망원동티라미수

메뉴 소개

메뉴판 먼저 공유드립니다.
음료 가격은 적당한 것 같아요.
기본적인 카페 음료들이 있고요.
거기에 망티 라떼(티라미수 라떼), 블루 민트 라떼, 레드빈 버블 쉐이크 등 특색 있는 음료들도 보여요.

티라미수가 메인인 곳이니, 티라미수들 종류가 엄청납니다.
오리지널, 딸기, 녹차, 얼그레이, 망고코코넛, 오레오, 가나슈, 민트초코 이렇게 있었습니다!
거기에 병음료인 망원 홍차, 생딸기 라떼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매장도 찍으면 좋은데 손님들이 계셔서 찍진 못했네요.
느낌을 설명드리면, 아담한 크기의 카페고요.
거기에 레트로한 감성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요.

리뷰 및 평점

저는 민초단원으로써 민트초코 티라미수만을 노리고 갔던 거였어요.
그동안 수많은 티라미수들을 먹어봤지만 오리지널 티라미수나 먹어봤지, 민트초코 티라미수는 첨 봤거든요.
다행히 하늘이 도왔는지, 제가 갔을 때 민트초코티라미수가 딱 1개 남아있더라고요.
그래서 Sold out 시키고 왔습니다.
거기에 병음료인 망원 홍차도 같이 구매해서 집으로 포장해왔어요.

망원 홍차 먼저 리뷰해볼게요.
망원 홍차(5,500원)는 개인적으로 저의 취향은 아니었는데요.
향긋하면서 담백한 맛의 밀크티인데, 저는 달달한 걸 좋아해서 그런지 또 마시게 되진 않을 것 같아요.
옆에 열쇠고리 같은 건 병따개인데 귀엽지 않나요?
오히려 요게 더 마음에 들었네요.

다음은 대망의 민트초코 티라미수(5,300원)입니다.
이건 정말 제 취향저격!
민초단이라면 꼭 먹어봐야 할 티라미수라고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망원동 티라미수 특징인 것 같은데, 층층이 쌓인 크림이 약간씩 맛이 다른 것 같더라고요.
크림들이 다 맛있었지만, 저의 최애 크림은 맨 위의 토핑 크림이었습니다.
달달하면서 시원한 민초의 정석 같은 맛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사람에 따라 양이 적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달달한 편이라 그런지 저는 혼자 먹기엔 양이 딱 적당했던 것 같아요.

민트초코 티라미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티라미수들도 기대가 되네요.
기회가 된다면 한 번씩 도장깨기 해봐야겠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9.5점

한 줄 평 : 빠진 0.5는 망원 홍차 탓, 내 취향은 아니었음. 민초 티라미수는 만족도 1000%!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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