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맛집] 대박집 용문점 후기 (용문시장 대패삼겹살 맛집)

안녕하세요, 갑자기 대패 삼겹살이 먹고 싶었던 곰파다입니다.

느닷없이 무언가가 땡기는 날이 있잖아요?

대패 삼겹살 먹은 날이 바로 그런 날이었어요.

그래서 찾은 오늘의 주인공은?!

 

[용산 맛집] 대박집 용문점 후기 (용문시장 대패삼겹살 맛집)

 

 

메뉴판

저렴한 가격에 대패삼겹살을 왕창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저는 대패삼겹살을 먹으러 갔지만, 쭈꾸미도 유명한 듯하더라고요.

다음에는 쭈꾸미도 먹어봐야겠어요!

 

 

평점 및 후기

제가 대학 다닐 때 대패삼겹살 진짜 자주 먹었었는데요.

불현듯 그 맛이 그립더라고요.

사실 학교 졸업하고 나서는 딱히 찾아먹은 적이 없었는데 말이에요.

제가 먹고 싶은 건 먹어야 되는 성격이라 바로 찾아가게 되었어요.

대박집 방문한 날은 건강 검진을 한 날이어서 일찍 방문했는데요.

일찍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좀 있었어요.

오늘이 공휴일인가 싶었다니까요.

그만큼 맛집이라는 인증 같아서 기대가 되더라고요.

고기 먹을 때 중요한 게 기름을 씻겨내 줄 밑반찬들이 중요하죠.

이곳, 대패삼겹살과 찰떡인 밑반찬들이 많았어요.

배추김치의 경우는 제대로 신김치라 불판에 볶아 먹으니 예술이었고요.

쌈무, 콩나물 무침도 좋았어요.

저는 특히 부추무침이 좋았는데요.

적당히 새콤한 부추무침의 맛이 고기가 술술 들어가게 하더라고요.

흔들린 사진 밖에 없어서 죄송하지만 참고만 하세요

기본적으로 요리를 다 잘하는 곳이라 좋았어요.

그래서 밑반찬 리필 많이 했는데, 추가 반찬의 경우 셀프바에서 본인이 먹고 싶은 만큼 가져올 수 있어서 리필 한 세네 번 해서 먹었어요.

대패삼겹살 4인분(24,000원) 먹었고, 볶음밥 2인분(5,000원)까지 클리어했네요.

음식들이 맛있으니 술도 달더라고요.

덕분에 요 날 딴 데보다 소주(2병 8,000원)도 좀 했었네요.

근데 목 끝까지 가득 차게 엄청 많이 먹었는데도 37,000원 나왔어요.

너무 갓성비 아닌가요?

저렴한 가격에 맛있기까지 하니 이렇게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구나 완전 납득이 가더라고요.

날 잡고 진짜 쭈꾸미도 한 번  먹으러 와야겠어요.

진짜 세상엔 맛있는 게 왜 이렇게 많은 거죠?

암튼 이 집도 제 맛집 리스트에 추가하려고 합니다.

여러모로 행복하고 맛있게 잘 먹었던 날이었어요.

위내시경 하고 먹어서 목이 좀 아팠지만, 가족들에게 한 소리 듣긴 했지만, 그래도 후회 없는 식사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9점

한 줄 평 : 대패삼겹살은 앞으로 요 집으로! 나의 맛집 리스트에 추가다!

 

위치

영업시간 오전 11:00~오전 2:00

(월요일 11:30~12:00, 토요일 11:00~2:00)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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