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구필수는 없다 5화 리뷰(스포 포함)

안녕하세요, 곰파다입니다.

구필수는 없다 본방사수 후 글을 써봅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드라마 리뷰] 구필수는 없다 5화 리뷰(스포 포함)

드라마 정보

채널 ENA 

방송시간 수, 목 오후 9:00 

소개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

기획 KT 스튜디오지니

제작 캐빈74, 오즈아레나(와이낫미디어의 자회사)

연출 최도훈, 육정용

극본 손근주, 이해리, 조지영

출연 곽도원, 윤두준, 한고은, 박원숙, 정동원

 

채널정보

skyLift : 34번

olleh tv : 29번

Btv : 40번

U+tv : 72번

LG HelloVision : 45번

DLIVE : 58번

Btv케이블 : 57번

CMB : 71번

HCN : 141번

 

*시즌과 올레티비는 본방 직후 10시 30분 바로 공개

넷플릭스는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 공개

 

 

 

5화 줄거리

천만금 여사의 지하실에 있는 건 담보로 사람들이 맡긴 물건들이었다.

그중 꼭 다시 돌려주고 싶은 물건이 세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김건우에게 돌아간 칼이었다고.

천만금 여사는 물건 찾는 일을 필수에게 부탁한다.

물건을 다 돌려주면 이 집에서 더 빨리 나갈 수 있다며 말이다.

하지만 필수는 떨어진 매출에 괜히 천만금 여사를 도왔나 싶고 심란한 상황.

그런 그에게 도와달라고 하니 그는 부담스러워하며 거절을 한다.

하지만 마음 한편이 불편한데..

그 와중에 필수 가게 근처에 새로운 치킨 집이 들어선다.

가격도 반값에, 생맥주까지 무한리필이니 필수네 가게는 파리만 날린다.

필수는 장사도 안되는데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며 신장개업한 가게 가서 진탕 술을 먹고.

인사불성이 된 필수의 모습을 보며 성미는 화가 나면서도 안쓰럽다.

준표 친구 엄마들이 필수네 가족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다.

오미자를 비롯한 엄마들이 필수네 치킨집으로 몰려와 성미를 떠본다.

천만금 여사가 사채업자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던 성미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필수와 계속 엇나가기만 하는 성미.

그런 그녀와 필수의 곁을 맴도는 그녀의 동창 황은호.

도대체 그는 무얼 바라는 걸까?

한편, 정석은 동네 친구 24를 통해 오슬기가 앞장서서 진행하는 달리기 모임에 참석한다.

참석한 사람들 중 커플이 있어 이야기하다 보니 동네 친구 24를 통해 만났다고 해서 정석은 뿌듯한데.

근데 알고 보니 불륜커플이었다.

남편 찾으러 온 부인을 말리다가 경찰서까지 가게 되고, 경찰 조사받고 나오는 길에 오슬기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앱 개발자로서 관리를 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따진다.

정석은 만남에 관여하지 않는 게 맞다며 되받아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맘에 걸린다.

정석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라인드를 적용시켜보는 게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내고, 근데 오슬기에게 의견을 묻는 그때 오슬기의 직장 상사이자 정석의 옛 동료인 김용현이 이야기를 엿듣고.

골든 큐피드의 수장인 이민재에게 이 이야기를 전한다.

그래서 정석보다 먼저 블라인드를 적용하는 것에 대한 특허권을 낸다.

정석은 또 한 번 절망하고 마는데...

 

 

리뷰

오늘은 짠내가 유독 진동하는 편이었네요.

그래도 간간히 웃음 나는 장면들이 있어서 볼 때는 그렇게 심각하게 보지 않았는데, 이렇게 줄거리 적고 나니 장난이 아니네요.

정석이 배신 때린 친구들은 정석의 아이디어를 도용하질 않나, 필수는 장사는 장사대로 안되고, 성미가 모든 진실을 알아버렸네요.

정석이나 필수나 좀 잘해보려고 하면 자꾸 돌부리들이 나타나는 느낌이네요.

둘에게 언제 볕뜰날이 오는 걸까요?

해당 역을 맡은 두 분이 연기를 잘하시니까 더 막 와닿고 안쓰럽고 그러네요.

그리고 갈수록 미스터리 해지는 인물이 있습니다.

성미의 동창인 황은호는 도대체 뭐하는 사람일까요?

성미에게 주식을 알려주는 장면 싸하게 느껴지던데 저만 그렇게 느낀 거 아니죠?

그런 데다가 필수한테도 자꾸 접근하는 게 불안 불안하네요.

처음에는 성미에 대한 미련이 있어서 그런 건가 했는데, 다른 목적이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헷갈리게 만드는 인물이네요. 

단순한 힐링 가족극이 아니라 추리하는 재미도 있네요.

6화에는 필수가 결국 천만금 여사의 부탁을 들어주게 되는 것 같은데,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우리 정석이 앞에 다가온 시련은 어떻게 헤쳐나가게 될지도요.

갈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구필수는 없다!

6화 기대하며 이만 글 줄일게요.

내일 또 만나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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