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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구필수는 없다 3화 리뷰 (스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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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곰파다/드라마 곰파다

[드라마 리뷰] 구필수는 없다 3화 리뷰 (스포 포함)

by 곰파다 2022. 5. 12.

안녕하세요, 현생 앞에 굽힐 수는 없는 곰파다입니다.

오늘도 드라마 재밌게 보고 왔는데요.

거두절미하고 리뷰 시작합니다.

 

[드라마 리뷰] 구필수는 없다 3화 리뷰 (스포 포함)

구필수는없다_3화

 

드라마 정보

채널 ENA 

방송시간 수, 목 오후 9:00 

소개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

기획 KT 스튜디오지니

제작 캐빈74, 오즈아레나(와이낫미디어의 자회사)

연출 최도훈, 육정용

극본 손근주, 이해리, 조지영

출연 곽도원, 윤두준, 한고은, 박원숙, 정동원

 

 

3화 줄거리

정석과 같이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경악하는 필수.

어떻게든 막아보려 하지만, 오히려 천만금 여사는 필수와의 계약을 취소하자고 나오고.

필수는 놀라서 태세 전환한다.

아내 성미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막막한데, 성미에게 전화를 걸지만 준표 학원 상담으로 바쁘다.

학원에서 준표가 수학이 약하다고 들은 성미는 수학을 가르쳐줄 과외 선생을 알아보지만 과외비가 만만치 않은 듯하다.

아직 필수에게서 들은 이야기가 없는 상황에서 정석과 마주친 성미는 깜짝 놀라고.

필수에게 전화로 따져 묻는데, 그 시각 필수는 부동산 중개업자 복순에게서 천만금 여사에 대한 무시무시한 소문을 듣는다.

소나무 밑에 사람을 묻는다는 소문!

찜찜해진 필수는 정석에게도 천만금 여사에 대해 묻는다.

정석은 천만금 여사로부터 3억을 투자받기 위해 왔고, 담보는 나 자신이라며, 투자만 받으면 나갈 거라고 이야기한다.

덧붙여 천만금 여사가 명동 바닥에서는 '돈여사'로 유명한 사채업자라는 말까지 알려준다.

천만금 여사가 두려워진 필수는 가족들에게 문단속을 시키고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다음날, 정석은 천만금 여사 앞에서 PT를 하지만 천만금 여사는 심드렁할 뿐, 오히려 정석이 서울대 컴공과라는 걸 알게 된 성미가 준표 과외 선생으로 염두에 두게 되고, 정석을 빨리 내쫓지 말자는 식으로 태도가 변한다.

한편, 준표 친구 엄마들이 필수가 치킨집 사장인 걸 알게 된다.

정체를 밝히고자 저택으로 들이닥치게 되는데, 정석이 임기응변을 펼쳐 무난히 넘어가게 된다.

이를 계기로 성미와 정석은 관계가 좋아지게 되고, 준표의 과외 선생까지 맡게 된다.

필수는 천만금 여사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들어가지 말라는 지하실까지 발을 들이게 되는데, 천만금 여사에게 들킬 뻔한 위기가 있었지만, 거기서 유골함 같은 게 있는 방의 내부를 목격하게 되고 의심은 증폭된다.

정석에게 이러한 사실들을 말하지만, 정석은 믿질 않는데.

다음날, 천만금 여사가 다급히 어디론가 향하는 걸 뒤따르는 필수와 정석.

도착한 그곳에서 천만금 여사가 어떤 남자에게 칼을 휘두르는 것을 보고 황급히 말리려고 하는데! 

과연, 천만금 여사가 찾는 사람은 누구이며, 왜 계속 칼을 갖고 다니는 걸까?

 

리뷰

뭔가 예측이 될 것 같으면서도 예측이 안 되는 스토리입니다.

코믹 가족극인데 약간의 추리 스릴러가 가미된 이 기가 막힌 조합!

미운 캐릭터도 없고(아, 정석이 배신 때린 친구들은 빼고), 다들 케미가 좋아서 보고 있음 뭔가 흐뭇한 드라마예요.

저도 모르게 계속 미소 지으면서 보고 있더라고요.

힘든 하루를 보내고 힐링하면서 보기 너무 좋은 드라마라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줄거리에는 미처 못 썼는데, 성미에게는 대학 동기가, 준표에게는 SNS 친구가 찾아왔는데 어떤 이야기가 흘러갈지 기대되네요.

결혼 안 했다는 대학 동기 아무리 봐도 성미에게 미련 있어 보이는데 발암으로는 안 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해외에서 찾아온 준표의 랜선 여자 친구는 정말 준표가 보고 싶어 온건지도 궁금하고요.

무엇보다 천만금 여사님이 찾는 사람은 누구고, 애지중지하는 칼의 정체는 무엇인지가 제일 궁금하네요.

4회에는 떡밥들이 좀 풀릴는지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석

그나저나 정석이 빨리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너무 짠내 나요.

특히 배신 때리고 간 친구들, 너무 밉상이에요.

처음에는 좀 이해해보려고 했는데, 오늘 보니까 정나미가 뚝 떨어졌어요.

여직원에게 안마 부탁하는 장면 나올 때 한숨이 나더라고요.

인성이 원래 안 좋은 친구가 권력 잡으니 더 활기를 치는 건지 뭔지.

정석이 보란 듯이 성공해서 콧대 좀 눌러줬으면 싶네요.

아, 마지막으로 채널 안내드리고 갈게요.

구필수는없다_채널번호_안내

skyLift : 3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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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 : 40번

U+tv : 7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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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 71번

HCN : 141번

본방사수 원하시는 분들은 채널 번호 참고하셔서 재미있게 보세요!

 

 

그럼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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