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환혼 8화 리뷰(스포 포함)

안녕하세요, 드라마를 사랑하는 곰파다입니다.

토요일에 환혼 재밌게 시청했는데요.

늦었지만 그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드라마 리뷰] 환혼 8화 리뷰(스포 포함)

 

드라마 소개

채널 TVN

방송시간 토, 일 오후 9:10 (첫방 2022년 6월 18일~ , 20부작)

소개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가상의 국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

연출 박준화, 장양호

극본 홍정은, 홍미란

스트리밍 티빙, 넷플릭스

 

 

8화 줄거리

길주의 환혼술이 성공한 줄 알았으나, 눈을 가린 무덕이 나타나 장욱을 붙잡아 환혼술은 성공되지 않는다.

길주만 혼이 나갔다 다시 본인 몸으로 들어가 환혼술의 흔적이 남아, 무덕이 환혼술이 성공한 줄 알고 장욱을 공격하지만 둘만 아는 이야기들과 장욱의 눈빛에 환혼술이 실패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환혼술에 당할 뻔한 게 오히려 장욱의 기가 정상적으로 돌게 만들어 준 계기가 되어 더 이상 결박령을 쓰지 않아도 되게 된다.

이내 정신을 차린 길주는 장욱을 다시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몸이 폭주를 시작한다.

길주는 무덕에게 무덕의 아버지가 환혼인이었고, 아버지가 죽던 그날도 폭주해서 가솔들을 공격하다 사대가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임을 알려주며, 환혼술을 한 자가 진무인지 묻는 무덕에게 진짜 단주는 따로 있다는 말을 한다. 

무덕에게 너 또한 결국 나나 너의 아버지처럼 될 거라며 저주하더니 사기로 무덕을 공격하다가 도망간다.

자신을 걱정하는 장욱에게 길주를 쫓아가라고 본인은 괜찮다며 보낸다.

환혼술 흔적을 쫓아 온 정진각 술사들을 피해 도망가던 무덕은 무덕인 줄 모르고 공격한 서율에 의해 기절하고, 무덕의 정체를 아는 서율은 다른 정진각 술사들에게 둘러대 주고 무덕이 사기에 당한 상처를 몰래 치료까지 해준다.

송림에서는 장욱이 환혼술에 당했다 보고 장욱을 찾고, 천무관에서는 사라진 길주를 찾아 동분서주한다.

그 시각, 장욱은 길주의 뒤를 밟는다.

길주가 한 말 중에 진짜 단주는 환혼술의 재료인 추혼향을 만들어내는 얼음돌을 갖고 있으며, 그 얼음돌이 있으면 폭주를 가라 앉히고 돌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진짜 단주를 찾아가도록 일부러 놓아준 것인데, 길주가 폭주를 늦추려고 사람의 기를 뺏으려 한다.

그 대상이 된 여인을 구하고 장욱은 사라지는데, 그 여인 세죽원과 관련된 인물인 듯하다.

길주는 단주를 찾아 궁에 침입하지만 호위들에 의해 막히자 호위들을 도륙하는데, 얼굴을 푸른 천으로 가린 장욱이 탄수법을 이용해 길주를 해치우는 데 성공한다.

그 모습을 목격한 백성들에 의해 그림자 살수 낙수가 남자의 몸에 환혼해 돌아왔다는 소문이 돌며, 영웅이 된다.

길주의 시신을 수습한 진무를 찾아와 길주의 몸으로 장욱이 환혼됐는지 확인하는 박진, 박당구, 김도주.

다행히 아님을 확인하고 안도한다.

그리고 진짜 단주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놀랍게도 대호국의 왕비인 서하선이다.

서하선은 길주를 죽인 자가 왕실에 단주가 있음을 눈치챘을 거라며 그 자를 꼭 잡아 죽일 것을 진무에게 명한다. 

시간이 흘러 세자와 장욱의 대결 날이 다가온다.

장욱은 아직 세자에게 상대가 안되나, 버텨서 세자가 방심할 때 탄수법으로 쓰러트리자는 무덕의 계획을 믿고 나선다. 

대기 중의 수기를 다룰 수 있는 치수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 장욱은 진짜 물이 있어야만 탄수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결 장소에 물항아리를 미리 가져다 두나, 물항아리를 의아하게 여긴 진무에 의해 물항아리가 다 깨져있자 무덕은 자신의 손에 상처를 내 핏방울로 탄수법을 쓸 수 있도록 하고 이는 성공한다.

기가 열린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장욱이 탄수법을 성공했다는 것에 다른 고수가 도와준 거 아니냐며 진무가 이의를 제기하자, 장욱은 혼자 터득하였다고 주장하나 믿어주지 않는다.

그때 이선생이 나타나 장욱이 훈련할 때는 무덕이 밖에 없었음을 증언함으로써 대결은 정당했던 것으로 마무리된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진요원, 세죽원, 천무관, 송림까지 장욱에게 손을 내밀고, 장욱은 무덕과 상의하여 송림에 들어가기로 한다. 

 

 

리뷰

진짜 무덕이의 정체는 뭘까요?

장욱이 길주의 환혼술에 당하지 않은 건 진짜 무덕이가 막은 덕분인 것 같은데 갈수록 정체가 궁금해집니다.

그나저나 길주 오래 살 줄 알았는데, 금방 갔네요.

그 분의 역할은 낙수에게 낙수의 아버지가 환혼인이였다는 사실과 진짜 단주가 왕궁에 있다는 걸 알리는 역할이었나 봐요.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고 가셨네요.

그리고 다른 방법이 없긴 했지만 탄수법을 저렇게 막 써도 되나 싶더니 결국 문제가 되네요.

하지만, 이선생 덕분에 빠져나가는 장욱!

그나저나 숨겨진 단주의 정체가 황후였다니 놀랍네요.

생각보다 전개가 빨라요.

숨겨진 단주도 밝혀졌고, 무덕이 낙수라는 걸 알게 되는 사람도 많아지고요.

특히나 낙수의 아버지가 환혼인이였다는 걸 몰라서 고구마 좀 있을까 했는데 것도 바로 알게 되고 말이죠.

그래서 더 좋네요.

이미 시청자들은 다 아는데 땅 파고 있는 것만큼 화딱지 나는 게 없는데 돌아가지 않아 시원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쭉쭉 빠르게 전개해나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드디어 장욱이 그토록 바랬던 송림에 입성하게 되네요.

근데 다음 회차는 약간 쉬어가는 회차이려나요?

무덕이는 송림에 들어갈 수 없어 송림에 들어가는 하인 시험 같은 걸 치르는 것 같더라고요?

소소한 재미는 있을 것 같아요.

숨겨졌던 비밀이 풀린 만큼 다시 새로운 비밀들이 채워진 회차였던 만큼 앞으로의 전개도 기대가 됩니다.

재미가 있었던 만큼 8화 시청률 6.8%로 최고치를 찍었던데, 다음 주는 7%를 찍을 수 있을는지도 궁금하네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공감(하트), 댓글은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카카오뷰 채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릭해서 채널 추가하시고 다양한 일상 정보들 얻어가세요 :)

 

 

같이 보면 좋은 글 

[드라마 리뷰] 환혼 7화 리뷰(스포 포함)

[드라마 리뷰] 환혼 6화 리뷰(스포 포함)

 

[드라마 리뷰] 환혼 5화 리뷰(스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