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블 콘텐츠를 사랑하는 곰파다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기다려왔던 사람으로서 개봉하자마자 보고 왔습니다.
지금부터 리뷰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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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솔직 리뷰&평점(스포有)

줄거리
꿈속에서 '비샨티의 책'을 찾으러 가는 길에 어떤 여자애와 같이 괴물에 쫓기는 닥터 스트레인지.
비샨티의 책에 다다르지 못하자 여자애의 힘을 빼앗아 괴물을 처리하려고 하던 닥터 스트레인지는 결국 죽임을 당하며, 꿈에서 깨어난다.
그날, 닥터 스트레인지는 과거 연인이자 아직도 잊지 못하는 크리스틴 팔머의 결혼식에 갔다가, 도심 한복판에서 거대한 외눈박이 문어 형태 괴물에 쫓기는 소녀를 도와주게 된다.
알고 보니 그 소녀는 꿈속에서 나왔던 그 소녀였다.
소서러 수프림 웡의 도움을 받아 괴물을 처치한 그는 소녀에게 이야기를 듣는데, 닥터 스트레인지가 본 건 꿈이 아니라 다른 차원의 현실이었다고 한다.
아메리카 차베즈라는 소녀는 위기에 처하면 멀티버스 여행이 가능한 능력을 가졌던 것.
죽임을 당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또 다른 차원의 닥터 스트레인지였다.
아메리카 차베즈가 가진 엄청난 능력을 뺏고자 하는 이는 완다(스칼렛 위치)였고, 다크홀드에 의해 타락한 완다는 멀티버스 어딘가에는 실제로 존재할 자신의 아이들을 찾고자 한다.
아메리카 차베즈를 지키고자 하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스칼렛 위치 맞서 싸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멀티버스 속 여러 차원을 넘나들게 되며, 다른 차원의 크리스틴을 만나 도움을 받게 된다.
과연, 닥터 스트레인지는 스칼렛 위치로부터 아메리카 차베즈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감상평
굉장히 기대했던 작품이었습니다.
드라마 '록키'와 드라마 '완다 비전'의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도 봤던 사람으로서 내용들이 어떻게 해당 영화에 녹여낼지 기대했는데요.
솔직히 마블 팬으로서는 실망스러웠습니다.
뭐가 많을 것처럼 했지만, 별 내용은 없었거든요.
앞에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리뷰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을 만큼 이번에 만큼은 멀티버스에 대해 좀 더 풀릴 줄 알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이럴 거면 차라리 드라마 '록키'가 뒤로 나오는 게 좋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방대한 멀티버스 세계관을 보고 나니 다 시시하게 느껴진달까요.



그리고 다른 차원에서 일루미나티(지구 최고의 지성 집단)가 등장하는데, 프로페서 엑스, 캡틴 카터, 캡틴 마블, 칼 모르도, 미스터 판타스틱, 블랙 볼트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특히나 프로페서 엑스는 엑스맨의 자비에 교수가 그대로 나왔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가 되었었는데요.
근데 카메오 수준으로 그치더라고요.
이 부분도 좀 아쉬웠습니다.
카메오 수준으로 나오더라도 의미 있게 나오면 좋은데 그렇지가 않았거든요.
참고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쿠키 영상은 2개입니다.
(마지막 하나는 낚시성이긴 한데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기다려보세요.)
쿠키 영상 중 의미 있는 게 있다면 샤를리즈 테론이 등장합니다.
도르마무의 조카이자 마법사인 클레아 역할이라고 하더라고요.
앞으로의 등장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아무튼 영화에 대한 평점과 한줄평으로 글을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7.5점
한 줄 평 : 일반 영화라면 9점, 마블 영화이기 때문에 7.5점
요즘 마블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낮아지네요.
페이즈 4에 들어서면서 제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그래도 마블 팬이 아니시라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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