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파다입니다.
오늘은 1월 14일에 다녀온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오늘의 맛집 추천은 이 곳입니다!
삼각지 맛집 막포(레트로한 분위기의 막회 맛집)
메뉴
시원한 파도를 배경으로 한 메뉴판입니다.
바다횟집느낌 막막 풍기죠?
메뉴들도 해산물들로 쫙 세팅되어 있어요.
막회, 물회, 가리비찜, 해물라면 등등 맛있는 메뉴들이 많아요.
후기 및 평점
지인 집 근처에 괜찮은 막회집이 생겼다고 해서 가게 되었어요.
레트로가 대세긴 한가 봐요.
여기도 레트로한 느낌이 뿜뿜 나는 곳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생각보다 협소하다고 생각했는데 안쪽에 자리가 더 있더라고요.
단독룸 단체예약도 된다고 하네요.
암튼 안쪽은 안가보고 앞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본으로 홍합탕이랑 해초무침이 나왔는데 진심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홍합탕!
이것만 가지고도 소주 한 병 거뜬한 맛이에요.
자극적인 진한 맛이라 개인적으로 돈 주고 사 먹는 홍합탕보다도 맛있었어요.
덕분에 기대감이 막 샘솟더라고요.
저희는 막회와 막전을 시켜보았는데요.
먼저 막회입니다.
보이시나요?
이 레트로함의 끝판왕이!
쟁반에 딱하고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그것도 꽃쟁반이라니!
콘셉트에 진심이신 곳입니다.
그리고 쟁반보다 더 영롱한 막회 비주얼 보이시나요?
막회라고 해서 고기질이 떨어지지도 않아요.
탱글탱글 정말 맛있었어요.
회는 정확히 뭐뭐인지 안 여쭤봐서 모르겠는데 나중에 찾아보니까 그날그날 들어오는 횟감으로 해주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막회와 같이 나온 곁들이 음식들은 추가로 달라고 하면 주시더라고요.
막회 양이 적지 않아 먹다 보면 김이나 날치알 등은 다 먹기 일쑤인데 덕분에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참고로 막회만 시키셔도 둘이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상차림도 전체적으로 보여드릴게요.
막회만 시키셔도 이렇게 드실 수 있다는 사실!
맛이 훌륭한데 가성비까지 아주 좋아요!
다음은 막전입니다.
배불렀는데 술을 먹다 보니 탄수화물이 당겨서 시켰던 막전입니다.
막전 역시 비주얼 엄청납니다.
겉바속촉의 진수랄까요?
부추해물전인데 겉의 부추가 살짝 탄게 아주 제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바삭한 불맛에 속은 촉촉하니 아주 꿀맛!
다음날까지도 배부를 정도로 정말 많이 먹은 날이었지만 후회 없습니다.
막전은 꼭 먹어야 해요.
다음엔 세네 명 정도랑 같이 가서 메뉴 뿌시기를 해야겠어요.
그리고 삼각지 3번 출구 근처라 용리단길에서도 가깝고, 밤 늦게까지 운영하는 곳이니 2차로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10점
한 줄 평 : 배부르고 힙하게 막회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으로! 재방문 의사 뿜뿜!
위치
막포
영업시간 : 월~목 17:00~2:00 (라스트 오더 1:00)
금~토 17:00~4:00 (라스트 오더 3:00)
일 16:00~24:00 (라스트 오더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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