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파다입니다.
제가 다음 주 토요일에 뮤지컬을 보러 갑니다.
[썸씽로튼] 이라는 작품으로, 누가 나오느냐!
바로 바로 양요섭님!
양닉 보러 갑니다.
저의 기념비적인 첫 오프입니다!
(첫오프가 콘서트이길 바랬지만 코로나 부들부들...)
전에 했던 뮤지컬 후기들을 좀 찾아보았는데,
양요섭의 얼굴 크기가 너무 작아서 표정이 잘 안 보이는 것 빼고는
모든 게 완벽했다고 하는 평들을 봤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양요섭님이 워낙에 얼굴이 자그마하시잖아요?
1층이어도 안심할 수 없겠다 싶어서 만반의 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피켓팅을 뚫고 1층을 사수했습니다! 저가 아니라 오빠가 성공한 덕분이긴 하지만요.)
그래서 큰 맘먹고 오페라 글라스(일명 오글)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오페라글라스 대여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오글을 구입하려고 검색을 해보니까 아이비노 제품이 유명했습니다.
무엇보다 10배율이 가능한 점이 맘에 들었어요.
구입 제품: 아이비노 두잉 10x25 CF
크기: 108x110x51mm
중량: 216g
가격: 76,500원(실구입가 34,300원(포인트+쿠폰 적용))
구입처: g마켓
배송이 빨라서 이틀 만에 바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제품 외에 크린 헝겊, 넥스트랩, 케이스, 접안렌즈 캡이 추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무난하고 튼튼해 보입니다.
나중에 콘서트 장에서도 써도 괜찮을 디자인입니다.
오글 알아볼 때 중세시대에 쓸 법한 오글들도 꽤 많던데 그건 좀 쓰기 부끄러울 것 같고,
이런 디자인이 편하게 쓰기 딱이네요.
무게는 엄청 무거운 건 아니지만 한 손으로 오래 들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번갈아 가며 들거나 양손으로 들면 그럭저럭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운데 톱니 부분을 돌려서 초점을 맞추면 되고,
오른쪽 렌즈를 돌리면 양안의 시력차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사용해봤는데, 엄청나게 잘 보입니다.
대만족!
사용했을 때 보이는 모습을 핸드폰을 통해 간단하게 재연해봤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8.5점
사용방법이 어렵지 않고, 무엇보다 성능이 괜찮아서 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뮤지컬 보러 갈 때 잘 사용해보고 또 후기 들려드리겠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이 벌써부터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뮤지컬 썸씽로튼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실사용 후기는 여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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