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파다입니다.
술을 자주 즐기진 않지만
때때로 가끔 한 캔 정도는 혼술을 하곤 하는데요.
요근레 아이스크림과 콜라보한 술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메로나에 이슬 VS 바밤바 막걸리
제가 신기한 술이 보임 도전해보는 타입이라서요.
민초단 중 한 명이라서 예전에 민트 초코 소주 나왔을 때 마셔봤었고,
아이셔에 이슬도 마셔봤었습니다.
전자는 완전 대실망했었고,
후자는 대만족을 했었습니다.
과연 '메로나에 이슬'과 '바밤바 막걸리'는 저를 만족시켰을지 후기 보시죠.
메로나에 이슬
먼저 메로나에 이슬입니다.
하이트진로와 빙그레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지난해 8월에 출시되었다고 하네요.
도수는 12도입니다.
소주치곤 낮은 도수라 알쓰분들도 드실 수 있는 소주입니다.
(옛날엔 저도 술 좀 마셨는데, 안 마셔 버릇하니 알쓰가 되어버렸어요.. 또르르..)
가격은 이마트에서 1,32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일단 첫맛은 찐 메로나 맛이 납니다.
향도 메로나 향이 진하게 납니다.
메로나를 소주에 녹여먹는다면 진짜 이 맛이 날 것 같습니다.
끝 맛에서 소주 맛이 나는데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달달한 술입니다.
그리고 가볍고 깔끔한 뒷맛이 좋았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맛있어서 너무 많이 마실 것 같다는 점?
아무튼 앞으로 소주는 이걸로 통일!
제 입맛에는 딱 좋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9.5점
한 줄 평: 진로 일 잘하네, 초록 두껍 너로 정했다!
바밤바 막걸리
다음 타자는 바밤바 막걸리입니다.
국순당과 해태 아이스크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지난해 12월에 출시되었습니다.
도수는 4도입니다.
저는 2,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기본적으로 소주보다 막걸리 파라 더 기대가 되었던 제품입니다.
첫맛은 알밤 막걸리인가 했는데,
바밤바 맛이 나면서 훨씬 달달한 느낌이었습니다.
달달한 술을 좋아해서 그런지 알밤보다도 맘에 들었습니다.
근데 막걸리답게 잘 섞어 드셔야 합니다.
잘 안 섞으면 끝에 침전물이 고여있어서 별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막 섞으면 대참사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단점이 있다면 원래 막걸리들이 탁주다 보니 좀 텁텁한 부분이 있잖아요?
바밤바 막걸리는 일반 막걸리보다 좀 더 텁텁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7점
한 줄 평 : 가볍게 한 잔 하긴 좋은 술, 그렇지만 자주 찾진 않을 것 같아.
표로 비교해보며 오늘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메로나에 이슬 | 바밤바 막걸리 | |
주종 | 소주 | 막걸리 |
콜라보 | 하이트진로X빙그레 | 국순당X해태아이스크림 |
도수 | 12 | 4 |
*가격 | 1,320 | 2,000 |
맛 | 첫 맛-메로나 향과 맛 끝 맛-달달한 소주 |
첫 맛-알밤 막걸리 끝 맛-바밤바의 달달함 |
장단점 | 장점-깔끔함 단점-맛있어서 과음 주의 |
장점-달달함 단점-텁텁함 |
개인적인 평점 | 9.5 | 7 |
*구입 매장에 따라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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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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