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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스타일러 2년 실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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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곰파다

[내돈내산] 스타일러 2년 실사용 후기

by 곰파다 2021. 12. 22.

안녕하세요, 곰파다입니다.

지금 현재 가족들과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 온 지 벌써 3년쯤 되었습니다.

그전에 살았던 집에서는 17년 정도 살았는데, 그때 갖고 있던 꿈이 이사 가면 스타일러를 꼭 사겠다는 거였습니다.

그 전부터 너무나 갖고 싶었지만 이사 전 집은 좁아서 스타일러를 놓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이사 오고 나서야 내돈내산으로 스타일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사 직후에는 뭣하러 꼭 필요하지도 않은 걸 사냐는 엄마의 반대가 있어 바로 사진 못했고,

설득에 설득을 거듭한 끝에 반대를 무릅쓰고 구매를 했습니다.

그동안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2년 실사용 후기 올려보고자 합니다.

 

현재 제가 사용 중인 스타일러입니다.

 구 입 

선택 모델명: LG 트롬 스타일러 S3WFS

색상: 린넨 화이트

용량: 3, 바지 1

스펙: W445 X D585 X H1850(mm)

구매금액: 1,029,000원(스마일 페이 카드 결제, 무이자 20개월)

구매처: G마켓

 

구매 당시 g마켓에서 스마일페이카드 행사가 있었던지라

무이자 20개월이 가능해서 그나마 부담 덜하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기기 관리를 따로 받고 있지 않지만, 현재까지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좋 은 점

1. 외투나 정장 같은 세탁소에 맡겨야 할 옷들을 매일 관리할 수 있다.

제일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패딩이나 코드 같은 겨울 외투들은 음식 냄새가 배어도 자주 빨기가 어려운데,

스타일러가 있으니 그날그날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어 좋습니다.

(회식 후 고기 냄새 밴 외투는 페브리즈를 뿌려도 부족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스타일러 있으면 그저 안심.)

정장 같은 옷들도 저녁에 돌렸다가 아침에 다시 입으면 되니 편했습니다.

스타일러 코스 선택 버튼입니다. 표준으로 선택하면 40분 정도 걸립니다.

2. 계절에 상관없이 활용도가 높다.

계절 가리지 않고 봄엔 황사 심할 때, 여름엔 비 와서 옷이 좀 젖었을 때 써도 괜찮았습니다.

옷에 붙은 먼지도 털어주고, 건조 기능도 있기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반대하셨던 엄마도 막상 써보니 건조기보다 더 많이 쓴다며 인정하셨습니다.

 

3. 요즘 시국에 안성맞춤 먼지&살균 기능

한 코스를 다 돌리고 나서 스타일러 바닥을 보면 먼지가 쌓여 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싶고 확실히 먼지 제거가 되는구나 싶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살균의 경우 눈에 보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살균된 거라 생각하면 좋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밖에 나갔다 오면 신경이 쓰일 수 있는데 살균이 되니까 안심이 됩니다.

출처 : LG전자 공식홈페이지

 

아 쉬 운 점

1. 작은 오염이면 몰라도, 큰 오염은 없애지 못한다.

탈취, 살균은 가능하지만, 세탁 기능까진 하지 못합니다.

큰 오염이 있을 시에는 세탁소에 맡기는 걸 추천하겠습니다.

 

2. 옷의 주름을 다 없애지 못한다.

옷에 주름이 진 걸 다 펴주지는 못합니다.

별도 다리미질이 필요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9.5

한 줄 평 : 나중에 시집갈 때도 꼭 가져갈 테다! 강추!

 

아쉬운 점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저는 굉장히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구매를 고민 중인 분이 계시다면 고민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꼭 필요하진 않을 순 있지만 있음 너무 좋은 스타일러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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