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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SBS 오늘의 웹툰 3-4화 리뷰(스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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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곰파다/드라마 곰파다

[드라마 리뷰] SBS 오늘의 웹툰 3-4화 리뷰(스포 포함)

by 곰파다 2022. 8. 12.

안녕하세요, 곰파다입니다.
오늘 저녁 오늘의 웹툰 5화가 할텐데요.
보시기 전에 3-4화 간단히 보시라고 작성해봤습니다.
같이 보실까요?

[드라마 리뷰] SBS 오늘의 웹툰 3-4화 리뷰(스포 포함)

[드라마 리뷰] SBS 오늘의 웹툰 3-4화 리뷰(스포 포함)
[드라마 리뷰] SBS 오늘의 웹툰 3-4화 리뷰(스포 포함)

드라마 소개

채널 SBS
방송시간 금, 토 오후 10:00 (첫방 2022년 7월 29일~ , 16부작)
소개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
제작 빈지웍스, 스튜디오N
연출 조수원, 김영환
극본 조예랑, 이재은
스트리밍 웨이브
원작 만화 <중쇄를 찍자!>
출연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 박호산, 김갑수, 손동운 등

 

 

3-4화 줄거리

온마음과 구준영에게 드디어 담당작가가 생겼다.
온마음은 나강남 작가, 구준영 뽐므작가 담당이 되었다.
평소 팬이었던 나강남 작가의 담당이 되어 신이 난 온마음과 달리, 구준영은 착잡하다.


구준형은 장만철 팀장에게 면담을 요청하더니 부서 이전 신청해달라고 말한다.
철저하게 미리 알아보고 의지가 확고한 구준형이 야속하면서 속상한 장만철은 알아보겠다고 하면서 한마디를 남긴다.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
인사드리러 가겠다는 온마음에게 바쁘다고 오지말라는 나강남과 달리 뽐므는 구준영에게 인사오라고 하더니 그에게 택배 옮겨달라한다.
화가 나지만 많은 양의 택배에 구준영은 대신 옮겨주고, 뽐므에게 보통 메신져로 소통하는 다른 작가들과 달리 직접 오라고하는지 궁금하다며 물어본다.
뽐므는 친구도 없고 사람이랑 대화하려고 부르는 거다 하고, 구준영은 뽐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


한편, 마감에 쫓기는 나강남은 여자친구 지한슬이 삐져서 나간 줄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알고 난리가 난다.
마감 펑크내기 직전인 상황인데, 찾으러나간다는 나강남을 붙잡은 온마음은 자신이 대신 찾을테니 꼭 늦기전에 끝내달라고 부탁한다.
온마음은 인플루언서인 지한슬의 sns 속 흔적들을 추적해서 간신히 그녀를 찾는데, 술 취한 남자들로부터 위기에 빠진 그녀를 구하기까지 한다.
온마음은 자신에게 소홀하고 웹툰에 매달려 사는 나강남에게 서운한 마음이 큰 그녀를 잘 달래서 집까지 데려다주는데 성공한다.
구준영은 장만철과 회식자리를 갖는다.
장만철은 공채 앨리트 사원을 우리 부서로 보낸 이유 뭐겠냐 우리의 노하우를 쏙쏙 뽑아먹어서 새로 만들어질 팀의 핵심 인원으로 쓰려는거 아니겠느냐고 한다.
전력을 다해서 일하면 주변이 바뀐다는 말과 얄빡한 자존심 껍질부터 깨고나오라는 진심어린 이야기에 다시 생각에 잠기는 구준영.


그런 그에게 나강남 작가가 연락이 안된다며 가보라는 석지형의 부탁에 나강남 작가의 마감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게 된다.
어시들과 소통하며 미친듯이 몰두한 끝에 마감을 지킨 나강남을 보며 구준영은 많은 것을 느낀 듯 하다.
그리고 몬마음에게 1년 후 부서가 없어진다고 말한 날, 온마음이 했던 말도 구준영의 마음을 흔들리게 했다.
실적 내면 이 팀 안없어질수도 있는거 아니냐며 함부로 남의 미래를 장담하지말라는 온마음.
여러가지가 겹치면서 구준영의 고민은 깊어지는데.
온마음 어머니가 하시는 '만화카페 온' 에서 만화를 빌리러 온 구준영.
장만철이 했던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라는 말이 만화 베르세르크의 명대사라는 걸 온마음이 책장마다 적어둔 만화 명대사를 보고 알게 된다.
베르세르크를 잔뜩 빌려가는 구준영을 따라나온 온마음은 안그만뒀으면 좋겠다 유일한 동기라서 그렇다며 말하고, 구준영은 고민중이라고 말한다.


그 후, 다시 돌아온 마감날.
마감 하루 전 나강남의 원고를 본 온마음은 실망하는데, 왜냐하면 3주째 회상씬의 반복으로 독자들의 원성이 자자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석지형은 온마음에게 그리는 사람의 괴로움이 보는 사람의 즐거움과 비례되는 거라며 우리는 독자한테 돈을 받는거 담당 편집자로써 정신차리라고 따끔한 충고를 한다.
온마음은 작가가 선수고 피디는 관중석 응원단라고 생각했는데, 작가님과 같이 뛰어야한다는 생각 하지 못했다며 깨달음을 덛는다.
구미호공주 213회 전면 수정을 요청하러 간다.
나강남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지만 결국 나강남도 느낀 바 다시 수정하게 되고, 그 결과물은 결국 호평을 다시 받게 된다.


온마음은 길을 가다가 폐지 줍는 노인을 쫓아다니며 그림을 그리는 수상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불편해하시는 노인분을 보고 말리다 그와 충돌하게 된다.
서로에게 나쁜 인상을 남긴 채 헤어지는데.

허관영(배우하도권)

한편, 마음을 다 잡고 열심히 일하려는 구준영에게 허관영이 접근한다.
일명 '폭탄처리'를 명하며, 본인과 웹툰 서비스팀을 해체하기 위해 함께할 것을 제안한다.
구준영은 콘텐츠 본부장인 허관영의 제안에 어떡해야할지 고민스러운데.

이우진(배우장성윤)

웹툰편집부에서는 매년 신인작가 개발을 위한 웹툰캠프를 진행하는데, 편집자들이 웹툰캠프에 참가할 작가지망생들들 추리는 회의에서 온마음은 '피브전이'라는 작품의 지망생를 추천한다.
그림체가 너무 아마추어라 권영배로부터 맹비난을 받지만, 석지형이 온마음의 편을 들어줘서 이 작품의 지망생도 참여하게 된다.
캠프 동안 지망생들은 작품을 그리고, 작품 발표까지 하게 된다.


뽐므는 한번도 이 자리에 참석한 적이 없는데, 본인을 위해서라도 작가님을 동경하는 사람들을 만나 볼 필요가 있다는 구준영의 설득에 수락한 뽐므는 그 자리를 통해 나를 좋아해주고 나처럼 되고 싶다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행복해져야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

구슬아(배우전혜연)


오윤도 작가 지망생들을 만나는데, 구슬아라는 지망생이 나는 취미로만 그려야 할 것 같다 여기 오니까 더 그렇게 생각이 든다는 그녀에게 그걸 선택하는 건 본인이 아니라며, 구슬아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웹툰 작가를 할지 말지 뿐이라고 조언한다.
그의 말에 용기를 얻은 그녀는 웹툰 작가의 꿈을 다시 불태운다.
그런 그녀의 용기를 응원해주는 말을 싸인으로 남겨주는 오윤.

신대륙(배우김도훈)


한편, 웹툰캠프에서 수상한 남자와 재회한 온마음.
알고보니 온마음이 뽑은 '피브전기'를 그린 신대륙이었다.
신대륙은 병원 수송팀으로 일하고 있는데 항상 아프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다보니 살아있는 사람의 표정을 알 수가 없어 그렇게 그림을 그려왔던 거라고 한다.
그림을 배워본 적은 없어 여러모로 그림은 부족하지만 이미 머릿속에 이 이야기의 시나리오가 다 있다는 그에게 놀라는 온마음.
웹툰 편집부 장만철, 석지형, 권영배와 백어진 작가, 오윤 작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피칭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지망생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지망생들도 있다.
신대륙도 스토리가 참신하고 재밌다는데는 모두 동의하나 그림체가 좋지 않아 오윤으로부터 그런 그림체로는 어떤 독자도 설득될 수 없다는 평을 받는다.
속상한 마음에 돌아온 그를 인성나쁜 지망생들이 괴롭히는데, 앞전에도 그의 태블릿이 낡고 그의 그림체가 이상하다는 이유로 괴롭히던 그들을 더 이상 참지 못한 신대륙이 대들고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된다.
과연, 신대륙은 웹툰작가가 될 수 있을까?

 

 

3-4화 리뷰

성장해나가는 온마음과 구준영이 너무 예쁘네요.
부딪혀가며 자라나는 초보 편집자들의 고군분투가 그저 귀엽고 응원하고 싶고 그래요.
캐릭터 각자의 사연이 이해되고 있을 법한 캐릭터들여서 그런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오기도 하고요.
항상 바른 길로만 가는 것도 아니고, 때로는 잘못된 판단도 하지만, 좋은 동료들 덕분에 더 나은 길로 나아가는 그들을 보는게 왜이리 뿌듯한지 모르겠어요.
드라마 과몰입 불러일으키네요.
이번 3-4화에선 본격적인 웹툰편집자로써의 모습들이 많이 보여졌는데요.
나강남과의 에피소드도 좋았고, 거기에 웹툰 캠프에서 만난 웹툰지망생들 이야기도 좋았어요.
왠지 몇몇 지망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신입 작가로 들어올 것 같은데 어떤 이야기들이 그려질지 기대도 되고요.
특히나 신대륙(배우 김도훈)이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궁금합니다.
상당히 외골수적인 면모가 있는 캐릭터인데요.
부족한 그림실력과 반대로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이 있는 인물로 그려지는데, 좋은 웹툰작가가 될 수 있을지 싶고요.
사회성도 다소 부족하고, 피칭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웹툰에 대한 열정만큼은 대단한 인물로 보여지거든요.
온마음과 같이 성장해나갈 신인작가일 것 같은데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이 오윤(배우 손동운) 작가의 씬들이었는데요.
웹툰작가를 꿈꾸기엔 실력이 부족한 것 같아 꿈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는 구슬아(배우 전혜연)에게 따뜻한 응원을 해주는 장면과 심사위원으로 참가했을 때의 날카로운 심사평들은 상반되는 이미지를 보여줬기 때문이죠.

예민한 면이 있으면서도 웹툰에 진심인 오윤의 캐릭터 일면을 본 것 같은데요.
아직 그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지지 않아서 더욱 궁금해지는 캐릭터입니다.
오윤의 에피소드가 더욱 기다려지게 되는 장면들이었어요.

장혜미(배우남보라)

그리고 새로운 인물로 장혜미(배우 남보라)가 나왔는데요.
네온 웹툰의 경쟁사인 영툰 부편집장인 그녀는 석지형의 옛 연인으로 보이는데요.
그녀도 '피브전기'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온마음과도 대립하게 될까요?
석지형과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도 궁금해집니다.
오늘 밤 5화에는 어떤 스토리들이 펼쳐질까요?
예고에는 온마음이 눈물 흘리는 씬이 나왔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두근두근하며 이번 편도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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