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어게인 마이 라이프 7화 리뷰(스포 포함)

안녕하세요, 드라마를 사랑하는 곰파다입니다.

오늘도 어겐마 즐겁게 시청하고 왔는데요.

본격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드라마 리뷰] 어게인 마이 라이프 7화 리뷰(스포 포함)

드라마 정보

• 방송시간 금, 토 밤 10시
• 연출 한철수, 김용민
• 극본 제이, 김율
• 각색 이병헌
•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
• 출연 이준기, 이경영, 김지은, 정상훈, 최광일, 김재경, 홍비라

 

7화 줄거리

유채파의 마약 밀매 현장을 덮쳐 일망타진한 희우.

이후 유채파 두목을 통해 시장, 경찰청장, 국회의원까지 엮어 내는 데 성공하지만, 조태섭의 사주로 인해 국회의원인 구의원은 놓아주게 된다.

구의원은 엮지 않은 대가로 서울행 티켓을 얻어내게 된다.

희우는 구의원이 조태섭의 약점이 될 것이라 보고 훗날을 기약한다.

그리고 도박장 가드로 있다가 잡혔던 이연석과 재회한 희우는 연석 어머니의 병 치료를 도와줄 테니 고용하겠다 하며 그의 공부까지 돕겠다고 한다.

그렇게 1회차 삶에서는 대한민국 제1 주먹이 되었던 이연석이 희우의 2호 제자가 된다.

이후 전석규, 지성호와 함께 서울중앙지검에 입성한 희우.

희우가 서울중앙지검에 들어간 목표는 전석규를 검찰총장에 올리는 것.

이를 위한 첫 제거 대상으로 김석훈의 행동대장인 장일현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런 희우의 계획은 모르고, 의심이 많은 김석훈 지검장은 희우를 통해 전석규를 감시하고자 한다.

동시에 사무실에 도청장치를 설치해 희우가 제대로 보고하는지를 시험한다.

이를 간파한 희우는 오히려 역이용하여 김석훈이 본인을 믿도록 한다.

희우를 눈여겨봤던 조태섭은 비밀클럽 회동 시 희우와 1:1 면담을 하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희우가 더더욱 맘에 든 조태섭은 김석훈에게 희우를 방치할 게 아니라 밀어줄 것을 종용한다.

조태섭의 말과 희우의 행동에 넘어간 김석훈은 희우를 전석규 밑에서 장일현의 밑으로 보내 힘을 실어주기로 한다.

그날로 반부패 범죄수사국에서 일하게 된 희우.

그리고 장일현, 최강진과 미래인재포럼에도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1회차 삶에서 입시비리, 횡령 등의 범죄로 희우가 직접 쇠고랑을 채워줬던 국대 예술재단 성진미 이사장을 발견한다.

그때 희우의 머리에 좋은 아이디어가 스친다.

장일현과 성진미를 엮어서 같이 보내버리기로!

둘의 연애를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희우.

최강진도 그 자리에서 만난 톱스타 배우와 연애를 하게 된다. 

한편, 희아는 조태섭이 미는 미래 반도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아버지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해주는 든든한 딸 노릇을 하고 있다. 

그 모습을 보며 능력 있는 희아가 연구소장 자리에만 있기보단 경영에 뛰어들길 아버지는 원하지만 희아는 형제들과 경영권을 두고 싸우고 싶지 않다며 다시 한번 본인의 의사를 이야기한다. 

이민수 검사는 요즘 미래 전자를 수사 중인데, 미래 전자 계좌 열람을 신청하자 조태섭은 이를 막기 위해 김석훈에게 지시를 내린다.

미래 전자는 반도 은행에서 관리하는 곳으로 조태섭의 자금줄인 반도 은행의 검은 거래들이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장일현은 이를 여론에서 묻히게 하기 위해 증거가 너무도 빈약함에도 임신한 여자 친구를 살해한 용의자로 잡힌 의대생 사건을 크게 만들려고 한다.

희우는 그 모습을 보며 장일현을 가만두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리뷰

6화의 시청률은 8.5%를 기록했는데요.

짝수차 대비 최고 시청률을 찍었습니다.

사실 홀수차, 짝수차 계속 상승 중이긴 한데요.

반응이 좋으니 너무 기쁘네요!

이준기 배우님은 화제성 1위에도 오르셨더라고요.

이 기세 그대로 이어가서 이준기 배우님의 헤이 마마 꼭 보고 싶네요!

10% 넘어가자아!

근데 오늘 회차 희우의 슈트빨 정말 기가 막히네요.

검사여서 좋은 점이 슈트 착장과 코트 착장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아요.

중간중간 편안한 착장들도 힙하고 좋았고요. 

암튼 잡소리는 이 정도 하고요.

드라마 리뷰로 들어가자면 이번 회차에 드디어 희우가 서울중앙지검에 입성했습니다.

더불어 조태섭과도 제대로 대면을 했네요.

하나 된 힘이 본인에게 왔으면 좋겠다는 조태섭의 대사, 의미심장했어요.

삐뚤어진 신념을 가진 악인의 최후, 어떻게 그려질까요?

제가 알고 있기론 소설과 웹툰도 달랐던 것으로 아는데, 드라마는 또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허무한 죽음보다는 두고두고 고통받았으면 싶어요.

그리고 이연석(최민 배우님)과의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아픈 어머니 때문에 해결사 일을 하던 연석에게 희우의 구원이 얼마나 고마웠을까 싶네요.

짧게 지나가는 대사로 봤을 때 본인은 중졸이 아니라 고등학교 중퇴라고 우기는 장면에서 학업에 대한 열망이 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런 그에게 공부와 일자리까지 주다니 멋진 구원 서사였어요.

8회에는 의대생 살인사건을 희우의 조력자들과 함께 풀어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서 빨리 10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추리 수사물 덕후라 이렇게 사건 해결하는 거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이제 그만 글을 줄이고, 딥슬립 하러 가겠습니다.

내일 또 봐요, 안녕~!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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