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파다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어제도 운동하고 왔습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새로운 운동을 배운다는 게 은근히 설레네요.
많이는 아니고요!
(운동은 늘 힘듦, 많이 힘듦)
차 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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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연희점 소개
어제도 칼퇴를 하고 부랴부랴 SNPE센터로 달려갔습니다.
아참, 그리고 제가 연희점 위치를 저번 포스팅에 안 알려드렸더라고요.
오늘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타벅스 있는 건물 3층에 SNPE 센터 연희점이 있습니다.
저번보다 조금 더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민폐극혐 INFP는 폐를 안 끼치는 선에서 조심스럽게 제 사진만 찍었습니다.
다들 일찍 오셔서 도구를 이용해 몸을 푸시는지라 많은 사진을 찍기가 조심스럽더라고요.
2주차 운동 후기
이번 2주차에는 새로운 도구가 등장했습니다.
골반밴드, 바른자세벨트, 다나손은 지난번과 같습니다.
여기에서 도깨비 폼롤러가 빠지고, 웨이브롤러 10구와 폼블럭이 추가되었어요.
7시 정각, 가져온 도구들을 가지고 운동이 시작되었어요.
어제는 지난주 배웠던 1번 동작과 3번 동작에서 더 나아가 L무브와 4번 동작까지 배웠습니다.
어제도 신나게(?) 뚝딱거렸네요.
몸이 내 몸이 아닌 듯 말을 안 들어요.
어제도 그래서 쌤들에게 조립당했어요..
저는 특히나 왼쪽 발목이 자꾸 무너지고, 무릎도 더 돌아가 있어서 그쪽을 잡는데 신경 써야 했습니다.
3번 동작할 때 왼 무릎이 자꾸 아팠는데, 그 이유도 위와 같은 몸 상태라 그런 거였더라고요.
수업 종료 후 여쭤봤는데 왼쪽을 좀 더 신경 써서 풀어줘야 한다고, 운동 시간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잘 풀어줘야 바른 정렬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바빠서 운동을 못할 때가 있더라도 이완은 꼭 꼭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아 어제부터 추가된 숙제가 있는데요.
수면 시 바른 자세 벨트를 착용하고 자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지난주부터 미리 하고 있긴 했는데요.
저도 모르게 예습을 하고 있었네요.
암튼 숙제 열심히 해서 쭉 뻗은 다리 갖고 싶어요!
하지만 SNPE는 어제도 힘들었습니다.
오늘은 더 힘드네요.
제 온몸을 짤순이에 넣고 돌린 기분이랄까요.
심지어 안 하던 운동 해서 그런지 담도 왔어요.
숙제할 때 이완도 많이 하고 집중해서 조심히 해야겠어요.
그리고 이건 TMI인데 제 미워치가 이제 보내줄 때가 됐나 봐요.
운동 시작 전에 누르고 시작했는데 끝나고 운동기록 종료하려고 하니까 심박수가 0이라 기록할 수 없다고 뜨더라고요.
그렇게 수요일 운동 기록은 날아가 버렸습니다. 또르르...
껐다 켜니 지금은 되긴 하는데, 슬슬 다른 스마트워치로 갈아타야 할 것 같아요.
1년 넘게 매일같이 사용한 친구인데 이렇게 보내줘야 하는 건가 싶어 슬프네요.
어쨌든 운동 기록하려고 산 건데 그 기능이 잘 안 된다면 스마트 워치의 의미가 없긴 하니까요.
갤럭시 워치 4 생각 중인데, 중고나라나 당근마켓 좀 뒤져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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