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PE] 벨라쌤 다리라인 프로젝트(오프라인) 3주차 #셀프교정운동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곰파다입니다.
SNPE 다리라인 프로젝트 3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3주차 운동 후기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차 례

- TMI 수다 - 3주차 운동후기

TMI 수다

오늘은 TMI로 시작합니다.
3주차는 지각 할 뻔 해서 탈의실 사진 찍지 못했습니다.

급하게 시작 전 찍은 운동 인증 사진

어제 날씨가 너무 추워서 정신이 나갔나봐요.
돌아가는 버스를 타는 바람에 10분 전에 간신히 도착했거든요.
늦어서 제가 선호하는 자리는 다 찼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반이나 안 나오셨더라고요.
저도 지난주 담이 걸릴 만큼 굉장히 힘들긴 했는데, 그래서일까요?
암튼 덕분에 나쁘지 않은 자리로 겟했습니다.
자리야 어디든 다 괜찮긴 한데, 그래도 각자 선호하는 자리가 있으니까요.
벨라쌤의 SNPE 수업은 시청각 자료 활용이 많은 편입니다.
수강생들의 수업 이후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하고, 동작 설명도 PPT를 통해 알기 쉽게 해주시거든요.
그래서 저는 화면과의 적당히 거리도 확보하면서, 제 몸도 거울에 잘 비춰지는 자리를 선호합니다.

아 그리고 숙제 중 바른자세벨트하고 숙면하기가 있었는데요.
매일 매일 열심히 하고 있는데, 가끔 눈 떠보면 불편한지 제가 다리를 세우고 자더라고요.
벨트를 제 생각보다 풀어서 자야 할 것 같아요.
어느 정도 했을 때 다리를 펴고 편하게 자는지 연구해봐야 될 것 같아요.
근데 너무 웃기지 않나요?
불편하면 도중에 깨야 되는데 깨는 게 아니라 다리를 세우고 자다니...
제 자신이지만 놀랍습니다, 정말.

3주차 운동 후기

3주차 사용한 운동 기구들

3주차 운동기구 이름들

헐레벌떡 옷을 갈아입고 몸도 제대로 못 푼 상태에서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3주차는 2주차의 심화 과정이었는데요.
한 발 버티기 먼저 진행한 다음에 한 발 들고 스쿼트까지 했습니다.
음... 저는 역시 왼 다리가 문제입니다.
오른다리는 그나마 나은데 왼다리는 진짜 주유소 앞 풍선인형처럼 비틀비틀입니다.
그다음에는 다리 사이에 폼블럭을 끼고 바른자세벨트 없이 그동안 배웠던 동작들을 복습해봤는데요.
벨트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난이도가 급상승하더라고요.
그 뒤로는 벨트 착용 후 역시 지난 시간 배운 동작들을 업그레이드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열심히 따라가보려고 했지만 오늘도 역시 조립의 시간.
쌤들이 열심히 바르게 알려주셔도 도대체가 중간을 모르는 제 몸은 자꾸 비뚤어지네요.
그동안 잘못된 자세로 살아온 제 자신을 반성하게 합니다.
수업 막판에는 결국 다리에 쥐까지 나고 말았어요.
운동 전에 충분히 풀어줘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시작한 탓도 있을 거에요.
암튼 차수를 더해 갈수록 강도가 엄청나네요.
과연 4주차는 어떨지 두근두근하네요!
(설렘 노노, 두려움의 두근두근)

근데 다음주가 벌써 마지막이에요.
앞으로 운동을 뭘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친님들도 건강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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