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

안녕하세요, 곰파다입니다!... 라고 시작하려다 일기처럼 편하게 쓰고 싶어서 그냥 반말로 쓰겠음.

오랜만에 오니 약간 머쓱어색하네.

 

한동안 정말 열심히 운영했었는데, 혐생의 벽 앞에 블로그를 잠시 접어뒀더랬다.

사실 아직도 바쁜 게 끝난 건 아니지만 다시 조금씩이라도 쓰고 싶어 찾아왔다.

1월달 쓴 글이 가장 최근 글이라니, 시간 정말 빠르다.

그동안 나는 어떻게 지냈냐면 내년에 이직할 생각으로 자격증 공부를 계속 하고 있었다.

욕심많은 나는 기존 일상(운동, 덕질, 연애 기타 등등)에 공부를 추가한거라 정말 바빴다.

나를 갈아내어 해가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래도 천천히 하나씩 이루어가고 있어 기쁘다.

자격증 썰도 조만간 풀어봐야지.

 

암튼 그동안은 하나를 쓰더라도 내 나름 정보를 꽉꽉 담은 양질의 콘텐츠를 하고 싶어했었는데,

그게 내가 바빠지니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선뜻 못쓰게 되더라.

욕심을 줄이고 자주 찾아오는 방향으로 바꾸려한다.

이 '일상수다 곰파다' 카테고리를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

혼잣말 와방방하더라도 자주 와야지.

다시 잘 부탁해,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