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쓰 곰파다입니다.
알쓰면서 자꾸 술을 사는 이유는 뭘까요?
'알쓰의 주류 박물관'이라고 하나 카테고리 따로 만들까싶다니까요.
어째 술 리뷰가 점점 늘어나는 느낌적 느낌.
새로운 술만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아무튼 오늘 소개할 술은 바로?!
[내돈내산] 이슬톡톡 캔디바 후기
상세 정보
제품명 : 이슬톡톡 캔디바
가격 : 1,900원
내용량 : 355ml
에탄올 함량 : 3%
원재료명 : 정제수, 기타과당, 백포도주(스페인산, 포도, 무수아황산(산화방지제)), 주정, 설탕, 이산화탄소, 사과농축액(칠레산), 합성향료(사이다향, 크림소다향, 바닐라향, 연유향), 구연산, 수크랄로스(감미료), 천연향료4종
평점 및 리뷰
캔디바를 자주 먹진 않아도, 소다맛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라 캔디바가 호냐 불호냐라고 묻는다면 호에 가까운데요.
마트에 갔다가 평소 못 보던 파란색 이슬톡톡이 있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캔디바맛 이슬톡톡이 나온 게 아니겠어요?
신기한 술이라면 일단 사고 보는 저는 또 집어오고 말았습니다.
근데 알고 보니 6월에 출시된 술이더라고요.
사실 저도 7월에 마시고, 뒤늦게 쓰는 리뷰라 지금도 판매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들어갔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암튼 앞전에 아이스크림과 콜라보한 술들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메로나에 이슬, 바밤바 막걸리 둘 다 맘에 들었었거든요.
그래서 기대감을 가지고 구매해보았습니다.
파랑파랑 산뜻한 디자인이 제법 귀엽죠?
위에 캔 뚜껑 고리는 짙은 파란색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디테일적인 부분까지 아주 맘에 드네요.
따서 투명한 컵에 따라 봤습니다.
투명한 무색이고, 향은 캔디바 향 제대로입니다.
달달하고 맛있는 향이 솔솔 나요.
가장 중요한 맛은 맛 역시도 캔디바 그 자체네요.
탄산도 적당하니 좋았어요.
근데 도수 3도라 적혀있는데 비해 개인적으론 그냥 음료수 같아요.
술 느낌이 거의 없었어요.
다 마셔도 취하는 느낌도 별로 없더라고요.
맛은 너무 괜찮은데요.
참이슬 약간 섞어 마시면 술 느낌도 나면서 괜찮을 것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7.5점
한 줄 평 : 캔디바 그 잡채! 다만 술맛이 조금만 더 나면 좋겠어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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