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여운 거라면 사죽을 못 쓰는 곰파다입니다.
그나저나 되게 오랜만에 쓰는 제품 후기네요.
암튼 제가 요즘 새롭게 빠진 것 중에 하나가 쿼카인데요.
다양한 쿼카 캐릭터들이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꽃카가 제일 맘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꽃카 관련 굿즈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내돈내산] 영이의 숲 꽃카 스트레스볼 후기(스트레스볼 인형 추천)
상세 정보
상품명 꽃카 스트레스볼
사이즈 110x90x70(mm)
무게 116g
(무게 정보가 없어서 제가 집에 있는 저울로 직접 재봤습니다.
제품에 따라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재질 소프트 스판덱스, TPR
브랜드 영이의 숲
평점 및 후기
요렇게 케이스에 담겨서 왔는데요.
케이스에 구멍이 있어서 미리 만져볼 수 있게 돼있더라고요?
그리고 케이스 뒤쪽에는 꽃카가 뜨개질로 미니꽃카 만드는 그림이 있는데 너무 귀여워서 심쿵당했어요.
암튼 인형을 꺼내서 본격적으로 만져보았는데요.
인형을 감싸고 있는 천이 굉장히 부들부들해서 자꾸 만지고 싶어지는 마성의 매력이 있고요.
적당한 텐션감이 있어서 조물조물하기도 좋았어요.
머리는 솜만 있고, 몸통은 스트레스볼이 들어가 있는데, 적당히 무게감이 있어서 혼자서도 잘 서있어요.
앞발과 뒷발이 부직포로 되어 있어 까끌까끌할까 봐 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운 재질이라 그렇게 신경 쓰이지 않더라고요.
대신 나중에 보푸라기는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앞발 원래 실로 딱 묶여있었는데, 제가 풀어버렸어요.
푼 게 더 귀엽더라고요.
손 번쩍 하고 있을 때도 귀엽고, 아니면 팔에 살포시 올려놨을 때도 더더 귀여워서요.
그리고 특이한 점이 이 친구에게서는 레몬향이 납니다.
차량용 방향제 같은 레몬향이라 딱히 좋아하는 향은 아니긴 한데, 은근 향이 심신에 안정을 주는 것 같더라고요.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주무르면서 심호흡하면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지는 느낌이에요.
암튼 요즘 회사에서 이 친구 계속 조물조물하고 있어요.
귀여운 외모와 부드러운 촉감, 통통한 스트레스볼의 느낌까지 너무 힐링이에요.
여러분 말랑찰떡콩떡 아기 쿼카 다들 하세요!
근데 영이의 숲 꽃카 스티커나 다른 굿즈들도 예쁜 게 진짜 많던데 이걸 시작으로 담에 또 살지도 모르겠어요.
일단은 자제 중인데 얼마나 갈런지.
아무튼 오늘도 잘 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8점
한 줄 평 : 나의 최애 오피스 메이트. 스트레스가 쌓일 땐 이 친구를 조물거려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공감(하트), 댓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제품 후기 곰파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풀무원 다논 요거톡 3종 후기(토핑요거트 간식 추천) (36) | 2022.07.01 |
---|---|
[내돈내산] 빈타이 포타 베트남 소고기 쌀국수 후기(베트남 현지 쌀국수의 맛!) (30) | 2022.06.29 |
[내돈내산] 피코크 화이트 초콜릿&크랜베리 쿠키, 트리플 초콜릿 쿠키(글루텐 프리 쿠키 추천) (28) | 2022.05.11 |
[마켓컬리 밀키트 추천] 해밀 바지락 봉골레 파스타 만들기 (22) | 2022.04.29 |
[내돈내산] 갤럭시워치4 스트랩 3종 후기(메탈, 곱창, 가죽st.) (36) | 2022.04.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