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맛집] 노랑통닭 숙대점 알싸한 마늘 치킨 후기

안녕하세요, 곰파다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맛집 후기 가져왔습니다.

(다이어트는 잠시만 안녕!)

오늘의 주인공은?!

 

노랑통닭 숙대점 알싸한 마늘 치킨 후기

 

메뉴 소개

저는 꽤나 닭에 진심인 편인데요.

정말 닭 머리 빼곤 다 먹는 것 같아요.

그런 저에게 닭+튀김 = 완전 맛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수많은 치킨들 중에서도 제가 특히 애정하는 치킨이 있으니!

일명 알.마.치

바로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 치킨입니다.

근데 배달해서 먹는 것보단 아무래도 매장에서 갓 튀겨져 나온 치킨을 먹는 게 더 맛있잖아요?

그래서 오랜만에 매장에서 식사를 했었습니다.

사실 갔다 온 지 한 달쯤 됐는데 뒤늦게 포스팅하네요. 

암튼 메뉴판 먼저 구경하실까요?

다양한 메뉴들이 많습니다.

바삭 누룽지 치킨이 신제품으로 나왔네요.

이것도 맛있을 것 같은데, 담에 기회가 되다면 도전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이건 저도 이번에 알게 됐는데, 노랑통닭이 저나트륨 치킨으로도 유명하더라고요.

식약처 주관 ‘나트륨 줄이기 인증 음식점’으로도 선정되고요.

치킨은 좋은데 나트륨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노랑통닭이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아요.

 

 

노랑통닭 숙대점 소개

매장 소개도 잠깐 할게요.

노랑통닭 숙대점은 평범한 호프집 분위기인데요.

정확히는 기억 안 나는데 4인석 기준 5~6 자리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번잡스럽지 않고, 퇴근 후 간단히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곳입니다.

사장님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치킨이 맛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알싸한 마늘 치킨 후기

제가 주문한 건 알싸한 마늘 치킨 사이즈업(19,000원)입니다.

레귤러만 해도 양이 많긴 한데, 오랜만에 먹는 거라 욕심을 부렸어요.

두 명이 먹는다면 레귤러가 딱 괜찮아요.

순살치킨을 마늘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요.

뿌려 드셔도 되지만, 개인적으론 비추입니다.

소스가 꽤 많이 알싸하거든요.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던데, 저는 호에요!)

적당량을 찍어 드시는 게 나을 거예요..

적당량을 찍어 드셔도 갈수록 혀가 얼얼하거든요.

그리고 신기하게 소스는 굉장히 묽은 편이에요.

그래서 잘 흘릴 수 있으니 조심히 먹어야 합니다.

양이 꽤 많아서 남길 줄 알았는데, 제가 또 저를 과소평가했죠?

다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배부른데도 계속 들어가요.

마늘소스 덕분에 느끼한 줄 모르고 술술 넘어갑니다.

쓰는 지금도 또 먹고 싶네요.

근데 집에서 시켜 먹음 좀 아쉽더라고요.

눅눅해지면 별로예요.

바삭바삭할 때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9점

한 줄 평 : 호불호 있을 수 있음, 혀가 매우 아릴 수 있음, 그래도 난 너무 좋음.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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