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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콘서트 2025 RIDE OR DIE 올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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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곰파다

하이라이트 콘서트 2025 RIDE OR DIE 올콘 후기

by 곰파다 2025. 8. 20.

안녕하세요, 덕질하는 곰파다입니다.
7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하이라이트 콘서트 [RIDE OR DIE] 있었습니다.
첫중막 올콘 후기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2025.07.11 첫콘

 

 
다른 때 같으면 MD 사기 위해 일찍 갔을 텐데 너무 더워서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다만 오랜만에 나눔을 준비해서 반반차 정도 쓰고 일찍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나눔은 후로킹 고양이 볼펜이었습니다.



DIY볼펜에 제가 나름 조합해서 만든 볼펜이었는데, 받으신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었어요.
나눔은 처음엔 GO!양이 서포터스 화환 근처에서 했습니다. 
(이번에도 콘서트 화환을 서포터즈에서 
하지만 더위가 극심하다보니 받아가시는 분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라이트로 보이는 분들꼐 반강제(?) 나눔을 하기도 했네요.
MD는 럭키드로우만 해봤는데요.
지인들이 부탁한 거까지 사다 보니 다행히 제가 원하는 건 쉽게 얻을 수 있었어요.
암튼 이거저거 하다 보니 지인들이 하나둘씩 오더라고요.
수다 떨며 버티다가 6시 반쯤에 미리 공연장에 들어갔습니다.
너무 더워서 한 시간 일찍 들어갔어요.



첫콘의 제 자리는 T구역 뒷자리였어요.
애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와 돌아줄걸 기대하고 사이드로 갔는데 들어가서 보니 ㅋㅋㅋㅋㅋ
돌 자리가 없더라고요.
아차 싶었지만 시야가 나쁘진 않아서 잘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설레는 첫콘이니까요.
셋리스트 모르고 보는 맛이 있죠!



그리고 오늘의 슬로건은 요거였습니다.
옆에 분들께 선물도 나눔 하고 화장실도 미리 갔다 오고 카메라 세팅도 하다 보니 한 시간이 금방 훅 지났습니다.
잠시 뒤 콘서트 시작과 동시에 현장은 흥분의 도가니탕이 되었어요.
왜냐하면 셋리스트가 미쳤거든요.
이번 콘서트 셋리스트는 이랬습니다.

2025 HIGHLIGHT LIVE [RIDE OR DIE] SETLIST

CHAINS
SWITCH ON
STAY
SHADOW
SAD MOVIE

WE UP
DANCE WITH U

(일본곡)
HANDS UP
키미와도우
CELEBRATE

DREAM GIRL
불러보지만

없는 엔딩
비가 오는 날엔
12시 30분

DRIVE
Good Day To You
DAYDREAM

FICTION
SHOCK

Feel Your Love (48.6Hertz)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앵콜)
Don't Leave
In My Head
Follow Me
Encore
Freeze

(앵앵콜)
Follow Me


보이시나요?
무려 랩이 부활한 거?
윤두준의 랩을 듣는 순간 그냥 맥썸노이즈였죠.
거기다 이기광의 랩으로 이어지는데 정신 놔버렸어요.
다들 잠깐 믿기지 않아서 웅성거리느라 한 템포 쉬었다가 미칠듯한 비명 같은 환호가 나오는데 이게 바로 첫콘의 묘미구나 싶었습니다.
(이걸 나중에 뒤풀이 라방에서 윤두준이 따라 하는데 너무 웃겼네요ㅋㅋ)
이뿐만 아니라 제가 그토록 바라왔던 '새드무비', '위업', '댄스윗유', 일본 발매곡인 '핸즈업' 과 '키미와도우' 까지 다 이루어져서 행복했어요.
진짜 새드무비는 주구장창 얘기했던 건데 드디어ㅠㅠㅠㅠ

그리고 라방에서 같이 응원법 만들었던 팔로우미! 

응원하는 우리보다 할라가 더 기대하고 있어서 만족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요.

쉽지 않은 응원법이었는데 다들 이 갈고 준비해 오셨더라고요.

애들 대만족!

그리고 또 하나 짚고 넘어갈 게 있는데 바로 무대연출입니다.
오프닝 VCR부터 때깔이 다르더라고요.
거기에 무대장치 활용도도 뛰어났고, 무대효과도 화려했으며, VCR도 직전 앨범인 [FROM REAL TO SURREAL]에 맞춰서 개연성 있게 준비했더라고요. 
컨페티도 하트컨페티 애들 색깔로 구역마다 다르게 준비하고, 손글씨 컨페티까지 준비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원래도 많이들 주워가시지만 이번엔 다들 특히나 많이 주워가시더라고요.
끝나고 소위 말하는 뽕이 너무 차서 원래는 첫콘 때는 뒤풀이 안 하려고 했는데 늦게까지 뒤풀이하다가 들어갔네요.

 

 

2025.7.12 중콘

 


이 날은 나나언니 포카 나눔에 저도 같이 나눔 하기로 해서 집에서 여러 가지 챙겨갔었습니다.
미공포랑 앨범포카, 기광 인화사진, 엽서 등을 챙겨 갔어요.
어제 이미 더위에 노출되어 그런지 더 힘들게 느껴졌는데, 그래서 정작 제가 준비한 볼펜 나눔은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포카 나눔 받으러 온 분들께 좀 나눠드렸어요.
받으러 오신 분들이 많아서 줄이 길어졌었거든요.
더운 날 기다리시기 힘드실 텐데 잠깐의 행복이라도 느끼셨길 바라며.
암튼 일잘알 나루언니의 주도하에 착착 나눔이 진행되어 꽤 많이  나갔습니다.
5시까지만 나눔 진행하고 공연 보러 고고.
들어가서 또 주변분들께 추가 나눔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중콘 자리는 H구역 15 열이었는데요.
돌출 중앙 쪽이라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제 앞의 분 앉은키가 크셔서 시야가 좋지 못했습니다.
아니었다면 꽤 좋은 자리였는데 말이죠.

그나마 첫콘이 아니라서 다행이었달까요.
어려움은 있었지만 최대한 즐겁게 즐겼습니다.

중콘 슬로건은 요거였고요.
이번 슬로건 이벤트는 단체 사진 찍을 때 슬로건 들고, [Feel your love] 부를 때 슬로건 드는 거였어요.
단체사진 찍을 때 멤버들한테도 스태프분이 슬로건 나눠주시는데, 첫콘 때 멤버들이 슬로건 내용 쓱 보니까 팬들이 보지 말라고 아우성쳤었단 말이죠. 
그런 우리를 양요섭이 놀리듯 실수인 척 필유러브 언급하더니, 중콘 때는 대놓고 놀리더라고요.
너무 웃겼네요. 

중콘도 기분 좋게 마치고 고양이 화환 앞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원래 계획되어 있던 뒤풀이를 갔습니다.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흥을 올리고 있었는데, 뒷자리에서 사고를 치셔서 일찍 나와야 했습니다.
과음은 정말 안 좋은 거다 새삼 느끼는 순간이었어요.
뒤풀이까지 아쉽게 되어 좀 속상했던 중콘이었습니다.

 

 2025.7.13 막콘

 

이 날은 점심약속이 있어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공연장 근처 그랑차오라는 중식당을 미리 예약해 뒀었거든요.
예전에 기광 솔콘 옵세스드 때 갔던 곳인데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벤에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올림픽공원 공연장 이용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음식 너무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거든요.
식당 가기 전에 럭드에 도전해 보았으나 결과가 썩 좋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다 드볼을 했지만 다른 언니들 드볼을 돕고자 했으나 쉽지 않네요.
암튼 식당 가서 야무지게 먹고, 공연장으로 돌아왔습니다.

GO!양이 서포터즈 멤버들과 이번 콘화환 앞에서 사진 찍기로 했었거든요.
시간이 좀 남아서 저는 남은 볼펜들을 무료 나눔 표시하고 쇼핑백에 넣어서 벤치에 뒀습니다.
(콘서트 끝나고 돌아와 보니 다들 가져가신 건지 쇼핑백까지 없어져 있었습니다. 
다들 잘 가지고 가신 거겠죠?)
서포터즈 멤버들 전부 다는 못 모이고 오신 분들과 같이 사진을 남겼습니다.
비 예보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그전엔 좀 오더니 사진 찍을 쯤에는 비가 안 와서 수월하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공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막콘 자리는 I구역 5열이었습니다.
이번 콘서트 중 가장 좋은 자리라 기대하고 있었어요.

막콘 슬로건은 양면이었는데요.
하나는 자필로 빈칸에 '오래 보자'를 쓰는 거였어요.
그래서 마카도 제공해 주셨는데, 알고 보니 이건 소속사인 어라운드 어스 협찬이라 하더라고요.
쏘 감동!
마카에 'Ride or Die'도 적혀있고 해서 오래오래 간직하려고요.
막콘날도 옆자리 분들께 나눔 하고 이야기도 좀 나눴어요.
오른쪽에 계신 분은 따님이랑 같이 오셨다고 해서 나눔 하나 더 드렸어요.
(따님은 다른 자리에 앉아있다고 하셨어요.)
너무 보기 좋다고 생각했네요.
양옆에 앉은 분들이 좋으셔서 막콘이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확실히 가까이서 보니 좋더라고요.
돌출로 나가면 보기 어려워도 I구역 좋았습니다.
그래서 막콘은 영상으로 많이 담았어요.



막콘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새도우 랩 두준 파트 멤버들이 다 불러본 거였어요.
라임코끼리(동운)와 MC온조(요섭)를 오랜만에 본 거라 반응이 아주 뜨거웠어요.
기광이의 색다른 랩파트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팬이벤트로 그동안의 비스트&하이라이트 돌아보는 영상도 좋았어요.
보는데 자꾸 눈물이 나서 동운이와 같이 울참했네요.



근데 떼창으로 깁유마올 부르는데 노래가 엉망진창이라 금방 웃었네요.
노래가 솔직히 너무 어려웠어요.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팬덤인데 약간 존심 상하지만 이 또한 추억이죠, 뭐ㅋㅋㅋ
그리고 앵앵콜까지 다 끝나고 나서 사람들이 안 나가니까 멤버들이 마이크 없이 나왔는데요.
멤버들이 마지막 인사하고 들어가려고 하니 저번 콘에서 봉인되었던 '아름다운 밤이야' 떼창이 시작되었습니다.
팬들의 노랫소리에 맞춰 동운, 기광, 두준이 춤추기 시작하고, 요섭이는 그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저희만의 새로운 추억이 또 하나 생겼습니다.

끝나고 간단히 뒤풀이하기로 했습니다.
올림픽공원 내 배달존이 있는 걸 친구가 발견해서 고피자에서 피자와 떡볶이를 주문했어요.

배달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알고 보니 저희 테이블 뒤쪽으로 동운이네 형님 가족분들이 앉아계셨습니다.
이번에 동운이 칭찬할게 너무너무 많았는데 괜히 의식되어 참다가 못 참고 나중에 와라락 했네요.
그냥 칭찬 막 할 걸 그랬나 싶긴 한데 그때 당시는 그랬습니다.
암튼 가족분들이 먼저 자리를 뜨셨고, 저희는 한참 더 이야기하다가 11시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너무나 행복했던 3일간의 라올다콘이 끝났습니다.
 
기광솔콘 옵세스드 이후로 눈이 너무 높아져서 웬만한 콘서트가 눈에 안 찼는데, 오랜만에 감탄하면서 본 콘서트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운도 오래가네요.

이번 콘의 특히 좋은 점은 앞으로의 콘서트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한다는 점이에요.
막혔던 뚝이 팡 터진 느낌이랄까요.
뭐든 가능하겠구나 싶어 앞으로의 하이라이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지 않나 싶어요.
해가 갈수록 쉽지 않은 거 잘 아는데 그럼에도 한번 더 장벽을 뛰어넘어줘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눈물이 났나 봐요.
(사실 콘서트 장에서 잘 안 우는 사람인데 이번 콘서트가 유독 눈물 남)
오래오래 기억될 콘서트 만들어준 하이라이트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네요.
그래서 한번 더 이 콘서트를 봐야겠다 싶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갑니다.
9월 말 이후에 후기 또 남길게요.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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