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파다입니다.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카페 후기네요.
오늘의 주인공은?
동대 디저트 맛집 카페 드리옹 장충(장충체육관 근처 카페 추천)
저는 이번에 알게 된 곳인데 이미 유명 체인점이고 장충점이 최근에 생긴 거라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전국에 7곳이 있는데, 서울에만 서래마을, 역촌 등 다섯 곳이 몰려 있습니다.)
동네언니랑 만나기로 한 날이었는데 저녁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수다 떨 겸 갔었습니다.
매장은 깔끔하고 넓었고요.
사람들이 많은데도 부산스럽지 않고 아늑한 느낌이 있었어요.
오래 머물기에도 편안한 곳이라 느껴졌어요.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특히 밀푀유가 맛있기로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많은 밀푀유 중 고민하다가 가을이니까 마롱 밀푀유(7,200원)로 선택해 봤어요.
음료는 와일드말차(6,800원), 오쏠라떼(6,300원) 이렇게 주문했네요.
밀푀유 빵이 겉보기엔 딱딱해 보였는데 바사삭 부서지는 식감이더라고요.
텁텁함 없이 달달한 마롱크림이랑 잘 어울렸어요.
안쪽은 커스터드 크림인 것 같은데 위에 얹어진 마롱크림이 충분히 달고 꾸덕해서 안쪽은 가벼운 커스터드 크림으로 한 게 센스 있다고 느껴졌어요.
음료는 둘 다 드리옹의 인기 음료였는데요.
확실히 인기 있는 이유가 있다 싶었어요.
와일드말차는 제가 선택한 음료였는데 정말 진한 녹차맛이라 취향저격 당했습니다.
말차덕후시라면 꼭 드시길 바라요.
오쏠라떼는 언니가 시킨 메뉴였는데 언니말로는 고소하고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함 마셔봐야겠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7.5
한 줄 평 : 가격은 안 착하지만, 맛은 착해!
위치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공감(하트), 댓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