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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_생각을 조금만 바꿔도 편해지는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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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곰파다/책 곰파다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_생각을 조금만 바꿔도 편해지는 내 마음

by 곰파다 2023. 9. 20.

안녕하세요, 곰파다입니다. 
저의 두번째 책리뷰네요.
이 책 또한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고요.
하이라이트 웹예능 '하라는 독서는 안하고' 의 다음 선정 책이라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영상에서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멤버들의 서재를 팔로우하고 살펴보다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책 표지

책 정보

도서명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내 마음 제대로 들여다보는 법)
저자 허규형
쪽수 288쪽
출판자 오리지널스
발행일 2023.08.23

 

책 소개

★★★밀리의 서재 종합 베스트 1위★★★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저자 전홍진 교수, 유튜버 드로우앤드류 강력 추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이 알려주는 진짜 내 마음 들여다보는 법

나도 내 감정을 잘 설명할 수 없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부모에게서 독립하고 싶지만, 부모를 저버리는 것 같다는 생각에 괴로웠던 적이 있는가? 일과를 잘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이유도 모른 채 우울해져 괴로웠던 적이 있는가? 지금 우리는 괜찮은 걸까?

번아웃, 우울증, 공황, 불면증…. 먹고사는 일과 경쟁에 치이며 바쁜 삶을 살아내는 현대인에게 유튜브 〈뇌부자들〉을 운영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내담자들의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저자는 나도 잘 몰랐던 내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상처받은 내 마음을 보살피며 나와 남을 돌보는 법을 차근히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조금 더 친절하게 나를 바라보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입니다.
 

 

목차

 

작가의 말_삶이라는 마라톤을 즐겁게 달리기 위해

Part 1. 내 마음은 나도 몰라요: 감정과 기분
- 혹시 제가 ADHD 아닐까요?: 주의력과 집중력
- 제 감정을 잘 모르겠어요: 감정
- 늘 우울하기만 한 건 아닌데 우울증 맞나요?: 기분
-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멈출 수가 없어요: 불안
- 도저히 화를 못 참겠어요: 화와 분노
- 다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마음 이론
-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겠어요: 자존심과 자존감

Part 2. MBTI만으로는 나를 다 말할 수 없어서: 성격 유형 검사
- 이런 제가 정상인가요?: 정상과 비정상
- 이게 진짜 제 성격인가요? MBTI
- 외향형 성격인데 소심할 수도 있나요?: MBTI
- 저만 혼자 최선을 다하는 것 같아요: 애착 유형 검사
- 전 정말 괜찮은데 몸이 왜 아픈가요?: 방어기제
- 내가 아니라 내 손이 물건을 던졌어요: MMPI와 SCT
- 말실수하느니 가만히 있는 게 나았을까요?: 기질성격검사 TCI


Part 3. 사회생활은 두 번째 자아가 해요: 페르소나와 억압
-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는 없잖아요: 페르소나
- 마스크를 쓰고 사람들을 만나는 게 더 편해요: 열등감과 콤플렉스
- 계획을 지키지 못하는 제가 한심해요: 해야 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
- 명치에 뭔가 걸린 것처럼 답답해요: 화병
- 잡고 싶은 기억, 놓고 싶은 기억이 있어요: 건망증과 치매
- 이것도 스트레스인가요?: 스트레스

Part 4.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더니: 자기 의지와 그 외의 것
- 누구에게도 의지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의지와 의존 / 도파민 중독
- 부모에게서 독립하고 싶어요: 가스라이팅
- 인사치레도 거짓말인가요?: 하얀 거짓말
- 아무리 체중이 빠져도 여전히 뚱뚱해 보여요: 거식증과 폭식증
- 손 하나 까딱할 수 없을 정도로 힘이 없어요: 무기력증
- 이번에는 꼭 오래 만나고 싶어요: 인간관계

추천의 말
 

 

책 리뷰

 

본격적인 책 리뷰에 앞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어요.
해당 작품은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 공개된 오리지널 작품인 것으로 아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띄어쓰기가 엉망입니다.
한 두건이면 그럴 수 있다 할텐데 책 전반에 걸쳐 여기저기 난리에요.
흐린 눈하고 다 보긴 봤지만 심각했습니다, 정말.
책의 내용은 너무나도 좋았는데 띄어쓰기 때문에 다 깎아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보실 분들은 감안하고 보시길요.
 

완독 인증



아쉬웠던 점은 각설하고 본격적으로 리뷰해보겠습니다.
책들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보편적인 정신 문제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책을 읽고 있으면 차분하고 조곤조곤하게 위로해주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 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야 저자가 '뇌부자들' 이라는 유튜브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사람이라  저자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음에도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역시 글은 쓰는 사람이 녹아들어지는 법.)
몰입해서 읽다보면 상담실에 가서 직접 듣는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말하듯이 쓰여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저자는  무조건 편을 들지도, 격하게 위로하지도 않아요.
덤덤한듯 건네는 위로가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더불어 삶에 적용해 볼 만한 방법들도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 중 제 눈을 사로잡은 방법 2가지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칭찬일기 쓰기 입니다.
매일 내 스스로를 칭찬할 일 세 가지를 쓰는 것인데요.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높여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하는 것인데
자존심은 높고 자존감은 낮은 저에게 필요한 방법이었어요.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두번째는 떨릴 때 힘껏 떨라는 것입니다.
저는 발표 공포가 있어 발표때마다 목소리가 떨리는데요.
'떨지말자'가 아닌 '힘껏 떨자' 로 생각을 전환해보자는 게 저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다음에 발표할 일이 있다면 이렇게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특별히 더 좋았던 부분이 있다면 인간관계에 관한 부분이었어요.
늘 항상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기에 더 집중해서 봤었는데요.
인간관계에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두고 거기에 맞추려 애쓰며 스스로 스트레스를 맏고 있었음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됐어요.
오히려 힘을 좀 빼고 사람들에게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뭔가 제가 갖고 있던 인식들을 변화시키는 시발점이 될 것 같아 이 책을 읽기 잘 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책에서 좋았던 문구들 소개해드리며 글 마무리할게요.

 

29p 다른 사람의 잘못도 본인 잘못인 것만 같아 위축될 대는 자신이 원만하게 처리한 업무만을 생각하며 그날을 충실하게 보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무사히 하루를 잘 마무리한 스스로를 칭찬해보자.

 

80p '떨어도 괜찮아. 그냥 힘껏 떨어 봐야지.' 하고 생각하면 훨씬 덜 떨린다. 말을 시작할 때 떨림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잠잠해지게 된다. 그러나 떨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떠는 것을 인지한 순간 다시 한번 불안이 크게 올라와 더 떨리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120p '나라면 이렇게 했을 텐데, 대체 쟤는 왜 저러지?' 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면 '저 사람은 저런 말과 행동을
하는구나. 하긴 나하고는 다른 사람이잖아. 저 사람 행동이 싫기는 하지만 틀린 건 아닐 수 있어.' 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살며시 열어보자. 어려운 첫걸음을 일단 딛고 나면 어느새 생각과 마음의 폭이 넓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136p 자존감이 낮다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기대를 낮추거나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높이는 것이다.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높이는 가장 쉽고 효과가 좋은 방법은 '칭찬 일기' 쓰기다. 아주 작고 하찮은 일이라 생각되더라도 잘한 일을 매일 세 가지씩 써보는 것이다. 

 

151p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는 이상해서가 아니라 '이상하다고 생각'해서다. 자신의 능력과 심리 상태,
주변 상황, 인간관계 전반에 걸쳐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은 없다. 게다가 이제껏 모든 조건을 갖춘 사람을 본 적도 없다. 우리 모두 '정상'의 기준에 대해 좀더 관대해져야 하는 이유다.

 

267p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 그러나 전혀 하고 싶지 않은데 해야 한다는 생각만 드는 일이라면
하지 않는 편이 좋다. 그 마음이 반반 정도라면 해보는 편이 낫겠다.

 

283p 누구나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즉, 누구든 말하기 어려운 사연 하나씩을 안고 살아간다. 각자가 품고 있는 가슴 속 덩어리를 안에서 충분히 소화하고 겉으로 꺼내어보고, 평안을 찾는 그 순간을 조심스레 응원한다.

 

294p "소설을 완성하는 것은 한밤에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 운전자는 차의 헤드라이트가 비춰주는 데까지만 볼 수 있을 뿐이며 그런 식으로 목적지까지 가게 된다."

 

360p 어느 정도는 의지하되 나머지 시간은 다른 방법들을 사용하며 이겨내는 경험이 내가 누군가에게 혹은
무엇인가에 의존 아닌 의지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도울 것이다.

 

394p 칭찬할 만한 부분이 있거나 칭찬할 만한 대상이어야 칭찬하게 된다는 점을 인정하고 자신이 '어느 정도'는 칭찬받을 만한 행동을 했다고 믿어보자.

 

447p 깊은 관계도 좋고 안정적인 관계도 좋지만 꼭 그래야 하는 것도 아니고 나만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 뜻대로 되기도 하지만 대체로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간관계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공감(하트),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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